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슬로시티 증도여행에서 태평염전과 우전해변, 짱둥어다리를 만나다

 

 

 

증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슬로시티로 인증된 고장이다. 증도대교가 생기면서 섬 아닌 섬이 되어 찾아가기 수월해졌다. 증도 내에는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태평염전이 있어 우리나라 염전의 역사 뿐 아니라 염전체험, 찰진 갯벌의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우전해변과 짱둥어다리 등 아름다운 해변과 갯벌을 거닐어 볼 수 있다.

 

신안해저유물 발굴 기념비는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1975년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도덕도 앞 바다에서 한 어부의 그물에 중국둥취안요의 청자가 걸려 올라오면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이후 청자, 백자, 동전 생활용품 등 약 28,000여점에 달하는 해저유물이 1976년부터 1984년까지 발굴되었다. 이 발굴은 세계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하게 하였으며 그 성과는 중국도자사의 편년을 재정리하게 하고, 한국, 중국, 일본의 교역사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고대무역선의 실체를 알게되어 동양문화사 연구에 길이 빛날 업적으로 남았다. 발굴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발굴 해역이 국가사적 제274호로 지정되었고, 문화사의 보고를 알려준 어부의 갸륵한 마음과 파도와 해풍에 시달리면서 발굴에 참여한 조사요원들과 유물인양에 참여한 해군 심해 잠수사들의 정성과 노고에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유물 발굴 기념비를 세웠다.

 

증도 염전체험으로 태평염전은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생산지, 전국 단일염전으로는 최대의 크기,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염전으로써 국내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특히 청정무공해지역에서 청정해수로 깨끗하고 건강한 미네랄이 풍부한 상태 그대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천연 염전이다.

 

 

태평소금세상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를 어른들에게는 자유로운 휴식을 선사하고, 바다와 갯벌이 끝없이 펼쳐진 자연과 하나 되어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곳이다. 친환경 캐라반 캠핑장 "천일염 힐링캠프"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 있는 캠핑을 하는 곳이다. 함께 자전거로 내달리고 소금밭 식물들을 관찰하고 수평선으로 지는 해를 감상하며 소홀했던 가족들을 돌아보고 유대를 회복하는 시간이다. 하이얀 소금도 직접 만들어보고 소금동굴 속에서 피로를 풀며, 맛깔나는 소금요리까지 맛보는 건강한 소금을 통한 치유를 만끽하는 곳이다. 몸과 마음이 쉼표를 만나 위로를 얻는 곳이다.

 

오감만족여행에 소금을 보다는 태평소금세상 소금밭 전망대에서 소금이 만들어내는 장관과 아름다운 노을풍경의 황홀한 경험을 만들어 준다. 소금을 듣다는 소금박물관에서 바닷물에서 소금이 되기까지, 소금을 따라 이동한 인류의 이야기, 소금에 얽힌 사연들을 들을 수 있다. 소금을 만지다는 소금밭 체험으로 직접 소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소금을 맛보다는 소금레스토랑에서 천일염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소금으로 호흡하다는 소금동굴 힐링센터에서 소금향을 맡으며 숨 쉰다. 지친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는 휴식을 태평소금세상 힐링센터에서 체험한다.

 

태평염생식물원은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다양성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전남 신안군 증도의 태평염전 갯벌습지에 국내 최고의 염생식물원이 있다. 태평염전 소금밭의 염전 습지에 조성된 염생식물원에서는 자연갯벌에 자생하고 있는 갖가지 염생식물 군락지를 관찰할 수 있는데 함초(퉁퉁마디),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 등 70여종의 군락이 색색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과 환경이 오염된 곳에서는 자랄 수 없는 때(삐비)가 흐드러지게 물결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염생식물뿐만 아니라 짱뚱어, 칠게, 방게, 고동 등 갯벌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짱뚱어다리는 샛벌 위를 걸으며,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짱뚱어다리는 증도의 대표적인 탐방목교로 썰물 때 건너시면 농게, 짱뚱어 등 대표적이 바다생물들을 두루 만날 수 있다. 증도 우전해수욕장은 길이 4km, 폭 100m의 긴 모래사장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으며 독특한 파라솔과 썬베드가 마련되어 이어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증도 갯벌생태전시관은 갯벌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갯벌체험 학습장, 갯벌교육 자료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화도 노둣길은 바다를 걸어서 건너는 기회로 바다 물때를 잘 맞춰 증도에서 화도까지 걸어서 가보자. 책으로 보고 박물관에 가는 것보다도 더욱 생생히 바다와 생태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송원대 유물 매장 기념비는 증도를 신안의 보물섬으로 만든 곳으로 14세기 무렵 제작된 청자부터 대외무역의 흔적이 발굴된 곳을 기념한 비석을로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이다. 문준경 전도사 순교비는 증도 주민의 90%가 기독교를 믿는 계기를 만든 문준경 전도사를 기리기 위한 순교비로 매년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녀의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다녀가는 곳이다.

 

증도 갯벌생태체험은 증도갯벌생태전시관을 관람하고 화도갯벌 짱뚱어다리 등에서 갯벌과 갯벌생물을 관찰하고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으로 실외프로그램으로 증도갯벌생태전시관 광장에서 전기차 12인승 대로 전시관에서 한반도천년해송숲으로 이동하여 짱뚱어다리에서 갯벌이해하기, 갯벌체험으로 펄갯벌에서 필드스코프로 생물관찰, 혼합갯벌에서 한줄로 갯벌에 들어가기, 모래갯벌에서 달랑게 만나기 등이 있다. 실내프로그램으로는 전시관 관람으로 1층 갯벌전시물, 2층 슬로시티 정책 소개, 움직이는 짱뚱어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