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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 진달래축제 4월에 열리는 수도권 제일의 봄 축제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해마다 4월 중순경 10여일간 진달래 봄향기와 고려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려산 일대에서 강화도 주최로 펼쳐진다. 해를 거듭할 수록 방문객이 늘어나는 수도권 제일의 봄 축제로 전국 제일의 축제로 거듭한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강화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청정 강화의 자연환경을 단숨에 체험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운을 북돋우는 대한민국 웰빙 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화는 세계문화 유산인 고인돌을 비롯하여 평화전망대 등 각종 역사문화 유적지와 비타민 같은 강화 농특산물인 강화 섬쌀, 순무, 약쑥, 인삼, 새우젓 등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오감이 즐거운 고려산으로 진달래 여행을 떠나보자. 걸음걸음 마다 진분홍빛 진달래 꽃잎을 바라보면서 강화산의 진달래 꽃 능선을 따라 봄과 예술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보자. 봄은 진달래와 함께 우리 가슴에도 와 닿는다.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고려산 일대와 고인돌광장에서 제 12회로 펼쳐지며 행사에는 체험행사에 진달래화전, 떡 만들기 등, 진달래 포토전, 소규모 장터 및 농, 특산물 홍보판매, 강화농특산물 홍보판매스 및 향토 먹거리 장터 등이 있다. 고려산 진달래꽃은 해발 436m 높이의 산 정상에서 개화하는 만큼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진달래로 유명하다. 고인돌광장에서는 진달래를 주제로 한 휴대전화 사진전, 화관, 소창 손수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청련사 입구에서는 축제 기간이 낀 주말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 고인돌광장에서 백련산! 고려산 정상, 국화2리 마을회관~청련사~고려산 정상, 미꾸지고개~낙조봉~고려산 정상 등 5가지 코스로 산행하며 진달래 군락지를 즐길 수 있다. 산 정상에서는 석모도와 교동도를 아우르는 서해 풍광과 북한 땅도 보인다. 청련사는 고구려 장수와 4년인 416년에 천축조사가 강화읍 서쪽 고려산 기슭에 창건한 조계종 사찰로 강화 유일의 비구니 절이다. 강화도 일대에 백련사, 적련사, 황련사, 흑련사와 함게 천축조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강화도에는 축제 이외에도 가볼만한 명소들이 많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물 고인돌부터 북한땅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강화 평화전망대, 조선시대 군사 시설이었던 광성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초지진까지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서울 근교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강화고인돌은 한강하구에 해당하는 고려산 북쪽편과 별립산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북방식인 탁자식과 남방식인 바둑판식이 섞여 있으며 고인돌에서는 청동기시대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

 

강화의 대표음식으로 "강도 육미"에는 밴댕이, 낙지, 깨나리, 동어, 순무, 장준감이 있다. 장준감은 씨없는 감을 이야기 한다. 강도 육미 중 밴댕이는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강화도에서 즐길 수 있는 밴댕이 요리는 다양하다. 밴댕이 무침, 밴댕이 회비빔밥 등이 있다. 밴댕이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있다. 밴댕이회, 밴댕이 무침, 밴댕이 구이, 밴댕이 완자탕 등으로 구

성되어 있다.

 

 

 고려산 주변에는 3개의 사찰과 1개의 암자가 천오백년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한때는 이곳에 자리한 연못을 오련지라고도 하였으며 산 이름을 오련산으로, 다섯 개의 사찰을 하나로 묶어 오련사라고도 불렀으며 후에 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려산은 고려의 정기를 품은 사능로 진달래가 피는 봄의 모습도 좋지만 백련사, 적석사 등 사찰과 고인돌 군락지, 오련지, 홍릉 등 문화재가 분포하여 역사탐방 위주의 산행에도 좋다. 서쪽 적석사를 가다보면 솔밭을 지나고 갈대밭을 지나 낙조봉을 만날 수 있다.

 

진달래는 한국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로 사랑받아 왔으며, 봄에 한국의 산 어대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 있다. 개나리가 주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잘라는 반면에 진달래는 약간 그늘지며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가지가 많이 달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꽃은 따서 먹을 수 있으므로 날것으로 먹거나 화채 또는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화전을 부쳐 먹기도 한다. 술을 빚어 먹을 경우 담근 지 100일이 지나야 맛이 난다고 하여 백일주라고도 한다.

 

진달래를 두견화라고도 하는데, 이느 두견새가 밤 새워 피를 토하며 울어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탐스럽게 핀 고려산 진달래 가지로 꽃 방망이를 만들어 앞서가는 여성의 등을 치면 사랑에 빠지고 남성의 머리를 차면 장원급제 한다는 재미있는 전설도 전해진다. 해마다 고려산 진달래는 유난히 붉은 꽃잎을 처연하게 피우고 있다. 진달래는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부터 가지 끝에 2~5송이씩 모여 피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은 5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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