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여행지 추천 장소로 경기도 여주에서 판교까지 이어지는 여행길을 만나보자. 4월 국내 여행지 추천 코스로는 경강선에서 여주를 출발점으로 해서 세종대왕릉, 부발, 이천, 신둔도예촌, 곤지암, 초월, 경기광주, 상동, 이매, 판교를 잇는 길을 둘러보자. 판교역에서 쉬지 않고 달려보면 여주까지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이 소요된다. 여주에서 다시 판교로 돌아오른 길에 열차가 멈춰 서는 곳마다 매력적인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다. 고즈넉한 강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지는 기차역이어서 더욱 빛을 발한다. 여주역 인근에서 여행지를 찾아 떠나보자.
여주시 신륵사길 6-12의 여주박물관은 여주의 문화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남한강을 바라보고 있어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여주역사실과 남한강에서 수집한 수석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박물관 카페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의 풍경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신륵사길 73의 신륵사는 강을 따라 위치한 사찰 답게 빼어난 풍경이 사계절 다양하게 보여주는 곳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릉의 원찰이었을 만큼 영향력이 큰 절이었다. 다층전탑과 경내의 보관중인 8점의 보물, 남한강의 수려한 풍경이 신륵사를 알려준다.
신륵사에서 보이는 풍경에 황포돛배는 풍경을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여주는 물자교역이 특히 활발하였던 상업도시였다. 유람선으로 남한강을 따라 신륵사, 영월루, 세종대왕릉을 유람할 수 있다. 황학산 수목원은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 73에 자리하고 있으며 14개의 식물 테마정원과 멸종위기에 있는 희귀종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식물들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좋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수목원을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이내려 설경으로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다. 여주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보자.
영릉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하여 모신 곳이며 효종대왕릉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해시계와 측우기 등의 과학농업기구들이 영릉 초입에 전시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는 붉은 홍살문을 통과해 만나는 능은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119기에 이르는 조선 왕족의 무덤 중에서 여주에는 세종과 효종의 능이 있다. 500년이 넘는 한 왕종의 무덤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는 특수한 가치 때문에 영릉을 찾는 발걸음은 끊이질 않고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천은 전국에서 생산되는 쌀 중에서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임금님께 진상미로 그 이름이 현재까지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천시 경충대로 2709번길 152에 자리하고 있는 설봉공원은 단풍명소와 매년 이천 쌀 문화 축제와 인삼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시의 상징인 쌀과 가을걷이를 관광축제로 승화한 행사로 1999년 이천 농업인축제로 시작하여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출발하였다. 지금은 이천쌀문화축제란 이름으로 경기도 이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2019년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천인삼축제는 2015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6년근 인삼 최대 생산지역인 이천의 인삼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이천쌀문화축제와 마찬가지로 가을에 만날 수 있는 행사이다. 온통 금색으로 뒤덮인 이천역 건물은 멀리에서도 눈에 들어올 정도로 금색으로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윤기나는 쌀밥 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여유로운 공원 산책을 즐겨보자.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새겨진 힐링 글귀를 읽는 재미가 쏠쏠한 설봉 공원 단풍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 찾아도 훌륭한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사기막골 도예촌의 입구에서 부터 공방마다 도자기들이 반짝이며 50여개의 공방들이 도예촌 안에 문을 열고 있다. 도자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간단한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공방이 많이 있지만 최근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공방이 많이 있어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방을 둘러보면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공방의 내부와 아이디어가 빛나는 도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판교역은 최근 대형백화점의 개점과 주변 상권 개발을 통해 전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오가는 곳이 되었으며 여주시, 이천시를 거쳐 성남시까지 아우르는 경강선 종착점이기도 하다. 판교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저마다의 콘셉트로 문을 열고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을 만날 수 있는 카페거리가 있다. 백현동 카페거리의 초입은 화려하며 패션 아울렛 매장이 입점해 더욱 찾기도 쉬워졌다. 브랜드 쇼핑은 물론 느낌이 있는 패션 아이템들도 구입할 수 있는 숍들도 다수 문을 열고 있다. 레스토랑들과 다양한 메뉴의 맛집들도 많은 편이어서 골목골목 둘러볼 만한 곳이 신백현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다
판교박물관은 한성백제시대 고분 9기와 고려시대 절터, 조선시대 백자 등이 발굴된 판교에서 2013년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판교지역에는 구석기시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들이 많았다. 판교는 고려시대부터 경기도 광주의 일부였고 성남시에 속하게 된 것은 불과 40여년 전이다. 고분을 주로 전시한 박물관 답게 지하로 깊게 파놓은 듯한 내부 구조가 인상적이며 고분들 사이로 보행자 통로가 있어 삼국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돌방무덤을 생생하게 관찰하고 백제와 고구려 무덤의 차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곳이다.
판교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경축일과 설날과 추석연휴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판교박물관에서는 보다 생생하게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전시 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체 뿐만 아니라 개인 관람객도 해설을 받을 수 있다. 단체일 경우 20명 이상 방문했을때 전시 해설을 받을 수 있다. 해설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가능하며 방문 희망일 3일 전에 예약을 해야된다. 개인 관람객일 경우 당일 현장 접수를 받으며 해설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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