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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과 함께 부산 원도심 관광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은 부산시 원도심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건설하였으며 개관에 앞서 한복체험관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아담'으로 결정하였으며, '아담'은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간직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은 단순히 한복만 대여하는 곳이 아니라 한국전통 화장과 가체, 댕기머리, 쪽머리 등 전통 헤어스타일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전통기념품 판매, 전통공연과 더불어 전통혼례를 위한 장소로도 활용하도록 한다.

 

 

가체는 표준어로 다리라고 하며 여자의 머리 숱이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하여 덧넣는 땋은 머리를 말한다. 흔히 '다래' 또는 '다레'라고 하나 표준어는 다리이다. 한자로는 체라 하고 월자(月子)라고도 한다. 신라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기록이 남아 있다. 이와 같이 머리 모양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는 오래 전부터 다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고려시대에도 가체의 풍습이 있었으며 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가체는 부녀자 수식의 절대적인 조건이 되었다. 다리는 머리 모양에 따라 다리를 머리에 붙이거나 위에 얹어 사용하였다. 긴 다리로 모양을 만든 것과 제 머리와 다리를 같이 빗은 것이 있다.

 

 

댕기머리는 세 가닥으로 땋아 댕기를 드린 머리형으로 미혼녀의 상징이며 홍 치마와 노랑 저고리, 홍 치마와 녹색 저고리를 입었다. 땋은 머리는 삼국시대의 유습인데 조선 시대로 이어진 전통 머리형이다. 목덜미선 5cm 정도 위에서 하나로 모아 세 가닥 땋기를 하거나 머리가 짧을 때는 세 가닥 땋기의 가발을 연결시켜 묶음 부분을 망으로 돌려 감아 잔머리를 처리해준다. 땋은 머리 끝부분에서 댕기를 드리는데 서민의 경우 끝이 네모진 댕기, 양반의 경우 끝이 세모진 댕기를 사용하였다.

 

쪽머리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출가한 여자의 머리 모양으로 북계, 후계, 낭자 머리라고도 한다. 머리를 땋아 쪽댕기를 하고 머리 뒤쪽으로 틀어 비녀를 꽂는다. 고구려의 벽화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부녀자의 머리모양이라고 생각되며, 부녀자의 머리 모양으로 쪽머리를 장려하게 된 것은 영조 이후로 얹은 머리의 성행으로 인한 사치풍조를 없애고자 시도한 것이다. 순조 중엽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한 반가 부녀자들이 쪽머리를 하면서 점차 확대되었다.

 

 

 

 

용두산 한복체험관은 국제시장, 영도다리, 자갈치크루즈 등과 연계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관광객들에게 한복을 입고 원도심을 관광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자갈치 크루즈는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60, 남포동4가 44-3에 자리하고 있으며, 항로는 자갈치에서 송도 암남공원, 태종대, 자갈치시장을 둘러본다. 아름다운 부사의 해안 절경을 감상하고 부산항 일대를 둘러보는 해상관광유람선이다.

 

용두산공원은 부산 중구 용두산길 37-55, 광복동 2가 1-2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부산타워, 시민의 종, 꽃시계, 이순신 장군 동상, 벽천폭포, 전총담정원, 산책로 등이 있다. 용두산이라는 뜻은 용용자에 머리두자를 써서 용의 머리 형상을 한 산이라는 뜻이다. 부산광역시에 있는 공원으로 정상에 부산타워가 있다. 최고 높이가 49m 밖에 안 되어서 실질적으론 언덕 숲 사이의 산책 코스이다. 번화가인 남포동에서 딱 3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한적한 언덕으로 절과 중앙성당도 있으며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올라갈 수 있다.

 

부산 국제시장은 부산 중구 신창동 4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1945년 광복이 되자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전시 물자를 팔아 돈을 챙기기 위해 국제시장 자리를 장터로 삼으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장사를 하며 활기를 띠었고 미군의 군용 물자와 함께 부산항으로 밀수입된 온갖 상품들이 이곳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되었다. 도떼기시장이 바로 국제시장이었다. 기계, 공구, 전기, 전자류, 주방 기구, 의류가 주요 품목인 도.소매 시장으로 1~6공구로  나누어져 있고 미로처럼 얽힌 골목에 식용품, 농수축산품, 공산품 점포들이 들어서 있다.

 

송도 암남공원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있는 자연공원으로 동편에 남항, 서편에 감천항, 앞쪽에 동물검역소와 인접하여 있다. 남쪽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연결된다. 옛날에는 혈청소 입구로 불리던 이 길은 해안 절경이 빼어난데다 송도해안과 부산 남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 구름다리, 산책로, 광장, 야외공연무대 등의 시설과 주찾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행양성 수목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기암절벽이 깎아지른 듯 솟아 있어 푸른 바다와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빗살무늬토기, 패총 등 신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었다.

 

 

 

 

자갈치시장은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남포동 4가 37-1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산물 시장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갈치란 이름은 지금의 충무동 로터리까지 뻔덩 있던 자갈잩을 자갈처라 불렀던 데서 유래하였다. 원래는 현재 부산시청이 있는 용미산 동남쪽 해안과 남포동 건어물시장 주변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1930년대 남항이 매립된 뒤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 북항의 부산수산주식회사는 부산 공동어시장으로, 남항의 영세어선들의 어획물을 다루는 영세상인들이 부산어협 위탁판매장 주변에 모여 지금의 자갈치시장을 이루었다.

 

영도다리는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한 다리로 길이 214.63m, 너비 18.3m, 높이 7.2m 의 다리로 1934년 11월에 준공괸 한국 최초의 연륙교이자 유일한 일엽식 도개교로서 중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려 통과시킨다.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보급 및 수송로 구축의 일환으로 건설하였다. 처음 명칭은 부산대교였으나 부산 개항 100주년을 맞아 착공한 부산대교가 준공한 1982년 2월에 영도대교로 개칭되었다. 2011년 4월 완전 철거한 뒤 왕복 6차로로 확장하고 2013년 11월에 도개 기능도 복원하였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71, 암남동 124-1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복원사업을 통해 2017년 6월 부산에어크루즈라는 브랜드로 재탄생하였다. 최고 86m의 높이에서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의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함으로써 바다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짜릿함과 동시에 송도해수욕장, 부산 영도와 남항대교, 송도 해안둘레길, 파도치는 기암 절벽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하늘과 바다를 대표하는 비행기와 크루즈를 결합한 이름의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서 크루즈는 다채로운 시설과 이벤트로 프리미엄 케이블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테마시설이다. 거대한 공륭들이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다이노 어드벤쳐'와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뮤지엄 '송도도펠마이어월드', 아시아 최초의 공중그네 'VR스카이스윙'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테마시설을 통해 관광형 케이블카로써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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