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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들불 축제 대표적인 제주도 봄 축제를 만나세요

 

 

제주 들불축제는 "들불, 꿈을 싣고 세계를 밝히다"라는 주제포 해마다 3월 초순경 펼쳐진다. 제주 들불축제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의 평화로변에서 제주시 주최로 개최된다. 제주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을 해온 제주 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초 봄 사이 목야지 들판에 불을 놓았던 '방애'라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하여 관광 상품화한 문화관광축제이다.

 

 

1997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해 계속해서 진행되는 제주 들불축제는 1999년 3회 개최를 계기로 제주의 겨울철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그 명성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국외에까지 알려지게 되면서 2001년부터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고아부 지정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새봄을 알리는 희망의 축제로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의 의미를 안고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개막식 및 성화점화, 축하메시지, 희망메시지, 내빈 횃불점화 및 달집 점화, 공연행사에 들불축제 성공기원 음악회, 개막공연 및 제주도민 들불 프린지 무대, 희망기원 교류도시 특별공연, 세계문화 교류 특별공연으로 제주, 중국, 미국, 독일이 참여한다. 콘서트 및 들불 음악회 등이 있고,

 

 

체험행사에는 무사안녕 햇불 대행진, 오름불 놓기, 제주의 소릿길 체험, 제주 전통음식 체험, 들불 연날리기, 오름트레킹 체험, 승마체험교실 등이 있고, 경연행사에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달집 만들기 경연대회(외굴인 특별전 포함), 듬돌들기 경연대회(관광객, 외국인 특별전), 넉둥베기 경연대회 등, 기타행사에 외국인 전용 카페 운영, 오름 레이저 타이프 그래피티쇼, 제주환타지 (오름 정상 화산불꽃쇼), 묘목 나눠주기 등, 민속장터에 제주 농수축산물 장터 운영, 지역명품 홍보부스 운영, 향토음식점 운영,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제주의 기상여건이 열악한 관계로 그 진면목을 보여주지 못하자 강풍과 추위, 눈과 비 날씨로 오름불놓기를 연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가 하면 일정을 축소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기간에 개최하던 일정을 새봄이 움트는 경칩을 맞는 날이 속한 주말로 개최기간을 옮기고 명칭도 정월대보름들불축제에서 제주들불축제로 지난 2013년 제16회 부터 변경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위하여 기존 3일에서 4일로 일정을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의 유래는 1980년 전만 해도 제주농가에는 보통 2~3마리의 소를 기르며 밭을 경작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밭에서 집으로 또는 시장으로 운반하는 노동력으로 삼아 왔다. 농한기에는 마을마다 양축농가들이 윤번제로 서로 돌아가며 중산간 초지를 찾아다니며 방목 관리하던 풍습이 있었다. 이 때 방목을 맡았던 목동인 쉐테우리들은 중산간 목야지 양질의 목초를 찾아다니며 풀을 먹였다.

 

 

이 때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경칩에 이르는 기간에 목야지에 불을 놓아 양질의 새풀이 돋아나도록 불놓기인 액을 막는 행위의 제주말인 방애를 했다. 방애로 인해 중산간 일대는 마치 들불이 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등 불붙는 장면이 일대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제주선인들의 옛 목축무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승화 발전시킨 축제가 제주들불축제이다. 방애로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며 양질의 새풀이 돋아나도록 하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1997년 처음으로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개최되어 온 제주들불축제는 개최역사 18년동안 2011년 단한차례를 제외하곤 매해 개최되었다. 2011년은 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했던 시기로 구제역으로부터 청정제주를 사수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 재주들불축제는 새별오름에서 고정적으로 개최된다. 새별오름이 들불축제 고정축제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부터다.

 

 

 

그 이전까지는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와 동부지역 구좌읍 덕천리 중산간을 오가며 개최하다 축제장을 고정화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홰 새별오름 주변 초지 일부를 매입하게 되면서 축제장이 고정화됐다. 제주들불축제는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도의 관광객 유치의 효자노릇을 해왔다. 당시 제주의 겨울철은 이렇다할 관광상품이 없었다. 이런 가운데 불구경을 할 수 있는 축제가 생김으로써 입도 관광객들이 크게 늘기 시작한 것이다.

 

 

첫 회부터 반응이 좋아 들불축제는 연례축제로 개최가 가능했고, 회를 거듭하며 축제기간도 하루에서 이틀로 다시 4일로 늘어났고, 관광객들의 욕구에 부응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업그레이드 되었다. 소문난 축제로 발전하면서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교류도시 공연단을 초청하여 춤과 노래, 무예 등 외국의 문화예술 공연무대가 인기를 끌게되면서 들불축제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일약 국제적인 축제로 도양하게 되었다.

 

 

들불광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원길, 소원지 달기 등, 들불불씨 채화 제례, 서막행사 들불불씨 봉송 퍼레이드 참가, 들불불씨 봉송 퍼레이드, 들불불씨 모심 행사, 서막잔치 들불음악회, 들복큰복 행운이벤트 등이 있다. 새별오름 목장길 걷기, 제주전통문화체험으로 듬돌들기, 집줄놓기, 넉둥베기 등, 희망기원제, 들불 팽이왕 선발대회, 들불과 함께 춤을, 제주어 골든벨, 수언달집만들기 경연대회, 프린지 공연 들불감성, 세계문화도시 교류공연, 제주전통문화경연 집줄놓기 경연대회, 퍼레이드 삼을라 삼공주 행차, 프리지 공연 들불감성, 전도 화합소통 풍물대행진, 개막공식행사 개막선언, 축하메시지 전달, 재막주제공연 미디어아트퍼포먼스, 들불큰복 행운이벤트, 햇불전달. 햇불대행진, 내소원문구 레이져쇼, 달집태우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꾸며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새별오름 목장길 걷기, 제주전총문화체험, 도민화합 줄다리기, 이벤트 들불과 함께 춤을, 마조제, 들불 팽이왕 선발대회 베이블레이드, 프린지 공연 들불감성, 제주어 골든벨, 들불 팽이왕 선발대회 결선, 제주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들불 하이틴 페스타, 제주전통문화경연 넉둥베기 경연대회, 마상마예 공연, 제주전통문화경연 듬돌들기 경연대회, 제주무형문화골연 제주향, 퍼레이드 삼을라 삼공주 행차, 프린지 공연 들불감성, 세계문화도시 교류공연, 여는 공연, 불놓기주제공연 미디어아트퍼포먼스, 햇불전달, 햇불대행진, 수원기원문 낭독, 화산쇼, 달집점화 및 오름불놓기, 22인의 휘망불꽃 발사, Live들불, 대동난장, 22인의 희망불꽃 소원접수 등이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날에는 제주청정 농수축산물 그랜드세일 들불 큰장,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도민화합 줄다리기 결선, 제주 소상공인 플리마켓 들불 점빵, 희망나눔 들불 음악잔치, 마상마예 공연, 폐막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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