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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속초대게축제 행사 개최 여부는?

 

 

 

속초대게축제는 속초시가 지역대표 특산품인 붉은 대게를 활용해 겨울축제를 추진하던 붉은대게 축제가 올 겨울에는 열리지 않는다. 속초대게축제는 만날 수 없지만 축제 성격을 재정립하고 개최시기를 검토하는 등 새로운 축제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앞으로 만날 축제는 유명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영덕대게축제는해마다 3월 하순경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항의 해파랑 공원 일원에서 "천년사랑 왕의대게"를 주제로 영덕대게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우리나라 대표적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맛을 자랑하는 축제로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100여 개의 대게 상가가 밀집해 큰 규모의 대게거리가 형성되어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대게는 물론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영덕대게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주제공연에 왕의 대게를 사수하라, 4대 체험에는 정보와 재미가 듬뿍 함께하는 모바일 스탬프랠리, 황금반지를 낀 생물대게를 찾아보는 영덕대게 황금낚시, 인간대게들의 짜릿한 추격전인 영덕대게 싣고 달리기, 게릴라형식의 찾아가는 경매이벤트인 영덕대게 경매 등이 있으며, 특별행사에 락셰프와 함께하는 왕이 사랑한 대게음식문화관, 영덕대게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대게문화관 등이 있다. 영덕 여행지로는 영덕해맞이공원, 삼사해상공원, 강구항, 칠보산자연휴양림, 고래불해수욕장, 장사해수욕장, 해파랑공원 등이 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는 해마다 2월 하순경 부터 3월 초순경에 걸쳐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울진군 주최로 축제가 펼쳐진다. 울진군의 특산물인 대게자원 보호와 홍보, 판매를 위한 축제이다. 대게축제는 울진군이 타지역에서 잡히는 대게와 차별화하고 전국에 울진대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여는 지역 최대축제다. 축제는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축제기간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바다의 보물을 잡아라. 대게 경매, 버스킹, 해동검도시범, 월송큰줄당기기, 마술, 보령시 국악협회공연, 우리지니콘서트, 읍면별 게줄당기기, BJ실시간 방송 등이 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의 체험 및 상설 부대행사에는 대형 대게 자판기, 미션 RPG투어 우리지니 대탐험, 바다의 보물을 잡아라, 게줄당기기, 해경 선박 & 요트 승선체험, 등기산 대게길 걷기, 대게무료시식 등이 있다. 울진 가볼만한 여행지로는 자연용출온천을 자랑하는 덕구온천리조트 호텔 스파, 횟집, 낚시터, 후포등대가 있는 후포항, 신라시대 때부터 화랑들이 선유하였다는 월송정, 울진 북단의 어항 죽변항, 엑스포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울진 아쿠아리움, 신라 때부터 알려진 백암온천 관광특구, 아찔함과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이 있다.

 

 

 

대게는 크고 이상한 벌레라는 뜻으로 언기라고 이름을 지었으나 대게를 들고 궁궐로 돌아와 학자들에게 물었을 대, 대나무와 같고 침이 있기에 죽침언기어 또는 대나무의 곧은 줄기와 같고 다리의 마디가 여섯 마디라는 뜻으로 죽육촌어라고 부르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은 죽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이처럼 대게라는 이름은 '게가 크다'라는 뜻이 아니라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으며 길쭉하고 곧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대게는 우리나라 동해안 연안을 따라 많이 분포하며, 일본의 경우는 일본해 서남해역과 냉수대에서 많이 잡히고 있다. 이 외에도 오호츠크해, 캄차카, 베링해, 알라스카해, 그린란드 등에 분포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로 우리나라 동해와 일본여도 서해안에 나타나는 수심 200~400m의 대륙붕 연변부와 중앙부 및 대화퇴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모래바닥 또는 진흙이 있는 곳에 서식하고 있으며 서식수온은 0~13℃보다 높은 수온에서도 내성을 가지고 있으나, 고수온에 대한 저항력이 아주 약하여 3℃이하의 냉온에서 주로 생활한다. 대게의 먹이로는 게, 새우등의 갑각류, 작은어류, 오징어, 문어 등의 두족류, 갯지렁이 등의 다모류 등으로 잡식성이다.

 

 

 

대게는 십각목 물맞이게과에 속하는 갑각류이다. 전 세계의 북방 내수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대게를 포함하여 총 5종이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게, 붉은대게인 홍게와 더불어 2종이 어획되고 있다. 걷는 다리는 모두 비교적 납작하며 제1, 제2걷는 다리는 매우 길고 두춤한 편이며 제3걷는 다리는 이보다 약간 짧으며 제4걷는 다리는 매우 짧고 가늘다. 대게의 크기는 생물학적으로 최소의 성숙기준을 갑쪽의 크기에 기준을 두고 있으며 수컷의 경우 6.6㎝, 암컷의 경우 6.3㎝로 하고 있으며 가장 큰 것은 수컷의 경우 갑폭이 18~20㎝정도이고 암컷의 경우는 10~12㎝정도이다.

 

 

 

 

홍게인 붉은대게는 겉모양은 영덕대게와 비슷하지만 껍질이 딱딱하고 속이 꽉 차지 않으며, 맛이 짜고 속살이 연하여 대게에 비하면 맛이 훨씬 적은 편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붉은대게의 몸통은 진홍색으로 등쪽과 배쪽 모두 붉으나 영덕대게의 경우는 등쪽은 주황색에 가짭고 배쪽은 약간 노란빛도 있니만 흰색에 가깝다. 이러한 특징은 쩌서 익힌 뒤에도 똑같이 나타나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갑각 뒤쪽의 측면에 있는 두 줄의 과립 상 돌기가 붉은 대게의 경우 한 줄로 합쳐져 있지만 대게는 전축연까지 두 줄로 이어진다. 붉은 대게에서는 갑폭의 최대 부분의 좌우에 각 한 개씩의 작은 가시가 있으나 대게의 경우에는 이 작은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게의 영양성분중에 키틴은 갑각류나 곤충류의 껍데기, 곰팡이, 버섯 등 균류의 세포벽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물질로 주로 갑각류의 껒질에서 추출하여 얻는데, 천연고분자 물질로서 셀룰로오즈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갖는 지구상 유일의 동물성 식이섬유이다. 따라서 이 식이섬유의 특징과 함께 지방, 중금속 등을 흡착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그 이용가치 및 적용 가능성이 매우 기대되고 있다. 키토산은 키틴을 고온, 강알칼리의 조건 하에서 탈아세틸화하여 얻어지며 글루코사민이 5000개 이상 결합한 천연 고분자물질이다. 가장 이상적인 키토산은 글루코사민 잔기를 100% 포함하고 있는 키토산이다.

 

 

 

키틴을 100% D, A 처리한 것(정제도 100%)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60%이상이면 키토산이라 부르며 국내 기준은 70%, 일본의 경우는 80%로 규정하고 있다. 키토산 올리고당은 고분자 키토산을 가수분해하여 얻는다. 즉 5000개이상의 고분자물질인 키토산을 잘게 분해하는 올리고화를 하여 체내 흡수를 용이하게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수용성인 키토산 올리고당의 품질을 나타내는 핵심으로 당분표도를 꼽는데 특히 5, 6, 7 당 이상은 의학적 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암치료제로도 개발중이다.

 

 

 

대게는 크기와 종류에 따라 찌는 시간이 다르다. 박달게는 20분, 수게는 10~15분 정도 찌면 된다. 이때 시간을 잴 때는 김이 난 이후의 시간으로 계산하면 된다. 대게는 솥에 넣기 전 미지근한 물에 담가뒀다 반드시 죽은 걸 확인 후 넣어야 한다. 살아있는 대게를 드대로 찌면 몸을 비트는 바람에 다리가 떨어지고 몸통 속의 게장이 쏟아지게 된다. 솥에 물을 적당히 붓고 소반에다 대게를 얹어 쪄야 한다. 이 때 대게의 배를 반드시 위로 향하도록 해야 뜨거운 김이 들어가도 게장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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