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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해 해돋이 명소로 정서진에서 송도 오션스코프, 영종도 석산곶과 거참포까지

 

2023년 새해를 서해 해돋이 명소로 만나볼 정서진은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기 아라인천터미널 정서진 광장의 영종도와 영종대교, 갯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경인아라뱃길 아라타워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일몰과 야경은 아라뱃길의 백미로 꼽힌다. 정서진 인근에 위치한 둥근 원형 조형물인 '노을종'은 이곳의 명물 중의 하나이다. 정서진 인천여객터미널은 연안부두에서 그리고 김포 여객터미널에서 아라뱃길 유람선으로도 닿을 수 있다. 김포 여객터미널에서 두물머리, 바람수변길, 수향원, 아라폭포, 아라마루, 시천가람터 등을 거쳐 정서진에 도착한다.

 

 

도신도시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스코프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2010 레드닷어워드에서 대상까지 받은 곳으로 서해바다를 아우르는 인천대교의 휘황찬란한 불빛, 바다와 하늘을 주황빛으로 물들인 낙조의 조화를 볼 수 있다. 국내 최초 해수공원인 송도 센트럴파크와 연결되는 워터프런트 호수와 교차점에 있는 곳으로 이곳에 서면 바다같이 넓은 워터프런트 넘어 송도 랜드마크시티와 인천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영종도 석산곶은 아라뱃길에서 해넘이를 감상하고 영종도에서 하룻밤을 머무르면서 다음날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영종도의 석산곶은 수도권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곳으로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출사 장소로 유명하게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인천대교와 송도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바다, 도시, 해돋이라는 이색적인 풍관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송도무역단지 사이로 떠오르는 해와 인천대교 주탑의 조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영종도 거잠포도 지형적 특성으로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포구이다. 거잠포는 '해 뜨고 지는 포구'로 유명한 곳이다. 거잠포 포구 앞 무인도인 상어지느러미 모양의 섬인 매량도 위로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서 새해 첫 날에는 늘 붐비는 곳이다. 매랑도는 섬의 모양이 상어의 지느러미와 매우 닮아서 샤크섬이라고도 불린다. 상어의 지느러미 위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만나볼 서해 해돋이 명소인 꽃지해안공원의 할미 할아비 바위 낙조는 전국적인 일몰 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꽂지해수욕장 일물은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할머니가 그 자리에 서서 바위로 변했고 그 바로 옆에 또 다른 바위가 생겨나 할미 할아비 바위라 불리는 슬픈 사연이 담긴 애틋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면도 백사장항과 남면 드르니항을 잇는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과 만리포 해수욕장 해넘이가 아름다움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서산 3경인 간월암은 낙조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섬 사이로 달이 뜬다하여 간월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간월암 낙조는 절 앞마당에서도 많이 바라보지만 물에서 바라보는 해넘이가 압권이라고 한다. 서서히 노란 빛으로 물들다가 어느덧 붉게 타오르는 바다는 진한 여운을 드리운다. 대산읍에 위치한 7경인 황금산은 해안에 접한 산으로 몽돌해변과 코끼리 바위 등 기암괴석이 유명하며 일몰이 주변과 어울려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화려한 아름다움이 들어 있다.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낙조도 해넘이 명소로 그 이름이 유명한 곳이다. 무창포를 품고 있는 웅천은 최고의 낙조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멀리 안면도 쪽으로 지는 해가 불붙는 듯 붉은 노을을 토해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조용한 장소로는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하고 있는 궁리 포구가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한 해넘이를 즐길 수 있다.  홍성군 서해안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수만과 맞닿아 있다. 대하가 유명한 남당항도 조용한 해넘이가 있는 곳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전북 부안군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번산의 경치는 일찍이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혀 왔으며 내변산, 외변산으로 나누어진다. 내변산의 경승은 300~400m의 산지가 이루는 산악미, 계곡미와 울창한 수림 및 산중에 산재하는 사찰 등으로 이루어진다. 개암사, 내소사, 월명암, 실상사지 등이 있다. 외변산의 경승은 암석해안의 경승은 안석해안의 해식애와 모래해안의 백사청송 등 해안경치로 이루어진다. 채석강, 적벽강, 변산해수욕장 등이 있다.

 

마량포구는 충남 서천에 자리하고 있으며 금강과 군산 사이에 있는 곳이다. 마량포구는 서천에서도 땅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2003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마을에 선정되기도 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마량포구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동짓날을 기준으로 60일 동안 해가 동남 방향에서 뜨기 때문에 마량포구에서 12월 31일은 해가지는 일몰과 1월 1일에는 해가 뜨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마량포구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가장 대표적인 것은 동백나무숲으로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겨울 추위에도 푸르른 동백과 바다의 푸르름이 맞닿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1816년 영국해군 머레이 멕스웰 대령이 순양함 Alceste호와 Lyla호를 이끌고 서해안 탐사차 서천 마량진 해안에 들려 해도를 작성하고 한국에서는 최초로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을 건네주었다 라는 기록이 사실로 밝혀져 한국최초성경전래지로 기념공원과 기념비, 추모비를 세우게 되었다.

 

 

대표적인 서해 해돋이 명소인 당진왜목마을은 서해지만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성으로 일출과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는 해의 아쉬움과 새해의 설렘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왜목마을 해돋이축제는 왜목마을이 일출과 일몰을 같이 볼 수 있다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시작되었다. 석문면이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돌출해 있어 동쪽을 향해서는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다. 79m의 석문산 정상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 달집태우기, 일출감상, 떡국 나눔 행사등이 있다.

 

<사진 : 구글 이미지>

 

충청남도 해맞이 장소로는 당진 한진포구에서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뜨는 해를 감상할 수 있으며, 홍성 용봉산, 태안 연포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충청북도에는 옥천의 장령산 용암사가 해돋이 명소로 꼽힌다. 해발 656m의 장령산 기슭에 자리 잡은 이 사찰은 탁 트인 전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야트막한 능선이 발아래로 굽이굽이 펼쳐지고 아담한 저수지와 정겨운 농촌 들녘도 한눈에 들어온다. 미국 CNN의 관광여행정보사이트인 'CNN Go'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 뽑혔다. 청주 우암산, 문의문화재단지, 부모산, 상당산성, 진천의 봉화산에서도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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