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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당일치기 여행 영동 국악 체험과 와인체험 여행

 

 

국내 당일치기 여행으로 국악체험과 함께 다양한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충북 영동으로 떠나보자. 영동은 충청북도 최남단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상주시, 서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쪽은 전라북도 무주군, 북쪽은 옥천군에 접하고 있다. 이번 국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계획해볼 영동에서 만나는 국악 체험여행은 한국의 소리, 한국의 음악인 국악, 국악을 통해 전통을 알고 우리나라 만의 음악적인 색을 느끼는 국악 체험 여행이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접하기 쉽지 않았던 국악을 통해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영동 국악체험촌은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1길 33, 고당리 산 49-4에 자리하고 있으며 난계 박연선생의 탄생지이며 국악의 고장인 고당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소리관, 국악누리관, 소리창조관, 천고각 등 4개종의 시설을 갖추고 우리 전통음악을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체류형 국악타운이다. 3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우리소리관에서는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난계국악단원들의 토요 상설공연이 개최된다. 국악음원을 디지털 음원으로 변환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국악자료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창을 마련하고 있다.

 

 

영동 국악체험촌에서는 세미나 등 각종 회의 및 토론을 위한  세미나실과 체력단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규모식당 및 숙박시설로 구성된 국악누리관, 국악기연주 및 명상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국악체험실 및 전수실이 있는 소리창조관이 자리하고 있다. 청명하고 웅장한 소리가 하늘에 닿으면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세계 최대의 북 '천고'가 안치되어 있는 천고각이 있다. 우리 음악의 멋과 향기를 몸과 마음에 느껴보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국악이 우리 삶에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세계 무대에 자랑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서느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영동 난계사는 충청북도 심천면 국악로 13-34에 자리하고 있으며 난계 박연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으로 1973년에 세워졌다. 난계 박연은 국악의 기반을 마련한 공이 인정되어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한국의 3대 악성 중 한사람이다. 난계사의 입구 좌측에 난계의 동상과 비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당에는 난계의 영정이 모셔져 있고 참배객들을 위한 향이 준비되어 있다. 난계사는 크게 세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바깥공간은 입구에서 외삼문까지의 70m에 이르는 거리, 외삼문과 내삼문 사이의 잘 조성된 정원 공간, 한단 높은 대지에 자리한 영당 공간이다.

 

 

난계국악박물관은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9에 자리한 난계의 숨결이 서려 있는 국악 전문 박물관이다. 영동에서 태어난 박연은 악보와 악기를 정리한 악서를 편찬하고 대고와 석경 등 아악기를 제작하였다. 또 궁중악을 완성하고 악기를 조율하는 편경을 만드는 등 국악을 발전시키고 완성한 국악의 아버지로 칭송 받고 있다. 난계국악박물관에는 1층에는 국악실과 난게실, 영상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정보검색코너와 국악기체험실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는 어른 5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원, 어린이 200원이며 인근에 난계묘와 난계생가, 국악기제작촌, 난계국악당 등이 있다.

 

 

난계국악박물관에서는 영상실과 난계실에서 난계의 삶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다. 국악실에는 대금, 나발 등 관악기와 가야금, 해금, 비파 등 현악기 그리고 징, 북, 편종 등 타악기가 종류대로 전시되어 있다. 60여 점이 넘는 다양한 국악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민속자료전시실은 이미 고인이 되었거나 월북한 국악인들의 녹음 자료와 국악 공연 실황을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 등 귀한 자료들을 다량 보관하고 있다. 난계실에는 박물관 모형과 옥계폭포 그래픽 사진, 터치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영상실에는 영동과 난계, 난계의 삶, 난계의 업적에 관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열차 타고 떠나는 와인 여행, 치얼스 샤또마니! 영동 국악와인열차는 화이트 와인 한잔에 기쁨을 나누고 레드와인 한잔에 모르는 이들과도 격 없이 오늘을 나누는 열차 여행이다. 영동으로 가는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아침부터 짙은 포도 향에 젖어보자. 우리나라 토종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영동으로 떠나보자. 와인열차는 크게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로 나뉘며 행선지도 영동, 순창, 곡성, 남원, 태안, 안동, 광양, 여수, 통영, 전주 등으로 다양하다.

 

 

 

국내 당일치기 여행으로 대표적인 영동 당일코스를 살펴보면 8시 30분경 서울역 출발~11시 영동역 도착이며, 영동에 도착한 이후에는 와이너리 투어를 하거나 난계국악체험촌, 옥계폭포를 방문한다. 와이너리에서는 족욕체험을, 국악체험촌에서는 국악공연 관람을 할 수 있다. 옥계폭포는 수량이 풍부한 날에만 방문하므로 물줄기가 신통치 않으면 다른 관광지로 대체한다. 영동을 오가는 승객들은 일반칸, 이벤트칸에 나누어 탑승한다. 이벤트칸에서는 와인 강좌와 더불어 레크리에션, 7080라이브공연, 국악한마당 등 크고 작은 공연이 펼쳐진다.

 

 

와인코리아는 1996년 폐교를 개조해 영동포도가공이란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2004년에는 와인코리아로 이름을 바꾸며 영동포도 재배 농민 560여 명이 주주로 참여한 주식회사가 되었다. 영동의 여러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샤또마니'라는 와인 브랜드를 만들었다. 그래서 와인코리아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은 샤또마니라는 라벨을 달게 된다. 와인코리아는 포도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 지역의 포도 재배부터 와인 제조와 저장, 판매에 이르기 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와인트레인 고객은 영동까지 오는 와인열차에서 샤또마니 와인을 시음한 뒤 와인코리아에 도착하면 지하저장고와 판매장, 와인바, 갤러리, 개인 와인 셀러 등을 두루 돌아보게 된다. 13~15도를 유지하는 지하 토굴에서는 오인이 저장된 오크통을 볼 수 있다. 차로 이동해야 하는 자연토굴 숙성 창고에서는 100개의 오크통과 5만여 병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일정 금액을 내면 1년간 개인 와인 셀러 대여도 가능하다. 점심식사 후 영동와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와인족욕체험이 이어진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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