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드라이브 코스 추천 볼거리 많은 안면도 여행코스

 

 

드라이브 코스 추천 장소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안면도 여행코스를 살펴보자. 특히 가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안면도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 자리하고 있다. 안면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가 섬이 되었다가 안면교가 놓여 육지와 연결이 되었다. 안면도의 크기는 면적 113.46㎢, 해안선 길이 120km이며 최고봉은 북쪽에 107m의 국사봉으로 남북 24km, 동서 5km이다.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다. 안면읍에는 안면도 외에 59개의 섬이 있으며 53개의 섬은 무인도이며, 6개의 섬이 유인도이다.

 

 

안면도는 리아스식 행안으로 승언리와 창가리 마을 해안에는 해안사구와 해안사빈이 잘 발달해 있다. 해안사빈은 모두 행수욕장으로 개발되었고 해안사구는 규사의 채취원이 되었다. 1968년 안면교가 생기기 전에는 고립된 섬으로 북쪽은 생활권이 태안읍에 속하고 남쪽은 홍성군 광천읍에 속했다. 그러나 이다리가 건설된 뒤로는 태안읍과 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문화유적은 신야리에 조개무지, 승언리에는 천연기념물인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다.

 

 

안면의 유래를 보면 글자 그대로 편하게 잘 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숲으로 우거져 있는 자연 환경을 나타낸 지명으로 여겨진다. 태안군은 동쪽을 제외하고는 3면에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로,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안선의 곳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있다. 태안군은 이 해변길을 테마로 하여 테안해변길이라는 이름의 트레킹코스르 만들었다. 백사장해수욕장의 은빛 모래는 단단해 오토캠핑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국내 최초의 운하 안면도는 고려와 조선의 나라 재정인 세곡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충남 태안과 서산 남쪽에 위치한 천수만과 서산 북쪽에 위치한 가로림만 사이를 가로막은 땅을 파서 운하를 만드는 굴포 운하 계획을 세웠으나 500년 동안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차선책으로 안면도에 운하를 건설하게 되었다. 안면곶을 절단하는 공사를 벌여 안면도를 인공섬으로 만들었다가 1970년 연륙교 건설로 육지와 연결이 되었다.

 

 

 

태안읍에서 안면도로 넘어가는 길은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백사장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백사장 1길로 이어진다. 오른쪽은 바다, 왼쪽은 안면도 카라반파크가 있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백사장포구이다. 선착장 경사제는 계단식으로 된 호안 바로 옆에 나란히 이어져 있다.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다리가 보인다. 2013년 11월 안면읍 백사장항과 남면 드르니항을 잇는 길이 250m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이 자리하고 있다.

 

 

대하랑꽃게랑 다리는 태안군이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개통한 백사장항 해상인도교다. 안면도의 백사장항과 남면의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해상인도교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두 지역을 하나로 만들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이는 주위의 풍광이 아름다운데다 바다 위를 걷는 신비함이 더해져 개통하자마자 낙조 등 자연과 어우러져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백사장포구는 대하잡이배의 집어항으로 자연산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포구이다.

 

 

안면도 섬 서쪽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편입된 곳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방포, 삼봉, 꽂지, 백사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등 안면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14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안면읍의 상징인 햇ㅇ을 마음껏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으며, 2002년도 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어 성황을 이룬 후 꽃지 해안공원으로 재개장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태안군 안면도의 안면대교를 지나서 끝까지 내려가면 최남단에 영목항이 나온다. 영목의 원래 이름은 영항인데 항포구 의미 외에도 보령의 대천항과 오천항으로 이어지는 여객선이 있다. 영목항은 태안의 관문이자 해상교통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람선을 탈수 있고 체험마을을 찾을 수 있으며, 직판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회르 맛 볼 수 있다. 낚싯배들이 출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산물로 까라니 액젓은 김치의 맛을 높여주고 숙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