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핑크뮬리 명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고 있다. 서울 핑크뮬리 명소로 분홍빛 물결이 아름다운 핑크뮬리정원이 서울 한강에도 들어선다. 그 동안 부산, 양주, 제주 등지로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떠났던 서울 시민들은 이제 가까운 곳에서도 충분히 분홍 물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과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에 5000㎡ 규모의 핑크뮬리 정원이 만들어졌다. 뚝섬한강공원에는 3000㎡, 서래섬에 2000㎡로 조성되어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핑크뮬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조경용으로 주로 식재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의 색이 분홍색이나 자주색을 띄며 9월에서 11월 개화한다.
핑크뮬리 외에도 홍띠, 흰갈풀, 은사초, 무늬억새 등 다양한 풀들이 조성되어 올가을 부터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한강 일대에 색다른 관광지를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많이 있으며, 한강 곳곳을 시민 공간으로 조성 중인 서울시의 사업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 동안 부산대저생태공원, 경기 양주 나리공원 내 그라스원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핑크뮬리를 서울 한강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서울시는 핑크뮬리 정원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한강숲 사업도 계속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 여의도한강공원에 7만 2000㎡규모의 숲을 만든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한강공원 각지에 7만4000㎡규모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에서 원효대교 구간에 나무 1만 3천구루,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 나무 1만 8천그루, 잠원한강공원에 나무 2만 2천그루를 심어 자연친화적인 도심을 구축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홍수, 가뭄 등을 막기 위해 치수 위주의 한강공원을 정비하여 왔으며 이 때문에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생물 서식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오기도 하였다. 이번 한강숲 사업과 핑트뮬리 정원 조성을 토대로 시는 한강 일대 자연성을 회복하고, 특색있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 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핑크뮬리 명소로는 경주를 빼놓을 수 없다. 경주시는 동부사적지 꽃 단지에 지난해 핑크뮬리를 포함한 다양한 꽃을 조성해 추석 연휴 등 이를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대거 경주로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840㎡에 지나지 않았던 단지에서 올해 3,330㎡ 면적에 핑크뮬리를 추가식재해 단일면적이 4,170㎡으로 크게 확장된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였다. 주변의 사적지와 어우러지는 포토존 조성 및 꽃단지 내 원활한 관람을 위한 로드길을 정비해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한다.
경주시는 핑크뮬리 단지가 첨성대와 동궁과월지 등 주변사적지와 어우러져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의 장소를 제공해 경주관광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핑크뮬리가 만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경주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낄할 수 있는 힐링공간 및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길를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 단지를 오랫동안 관람할 수 있도록 핑크뮬리단지를 잘 가꿀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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