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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인을 하나로 만든 구심점

 

 

부산국제영화제는 2021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을 영상문화의 중앙 집중서 벗어나 지방 자치시대에 걸맞은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영화제이다. 1996년 제 1회를 시작으로 2003년 제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서구에 억눌려 있던 아시아 영화인의 연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프로그램은 아시아 영화의 창, 새로운 물결, 한국영화 파노라마, 월드 시네마, 와이드 앵글, 오픈 시네마, 특별기획 프로그램 등 7개로 짜여 있다. 기본적으로 비경쟁 영화제를 추구하지만 새로운 물결 부문만은 경쟁 프로그램이다. 시상 부문은 유일한 경쟁부문 상인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을 비롯해 선재상, 운파상, 공로상, 국제여화평론가협회상, 아시아영화 진흥기구상, KNN관객상 등 총 7개로 나누어서 시상한다.

 

 

 

북한과의 영화교류 모색, 오리엔탈리즘 극복, 아시아 영화의 발굴과 세계화를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숙제로 삼고 있다. 1996년 영화제의 태동부터 PIFF(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이라는 영문표기로 개최해 왔으나 2011년 지역 명 로마자 표기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로 영문 표기를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양 문화의 고유함을 살린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장은 고대 문명권에서 신표로 사용된 도장은 현재 아시아권에서만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 영화에 대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애정을 보여주고 동양 문화의 이채로움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소나무는 부산영화제 공식캐릭터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생명력, 대중적인 영화제 지향의 늘푸른 의지, 한국영화의 신단수 등을 상징하는 캐릭터이다.

 

 

 

프로그램 섹션의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화제작을 상영하며, 아시아 영화의 창은 아시아 영화감독드의 신장 소개, 뉴 커런츠는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 작품, 플래시 포워드는 비아시아권 감독들의 신작 소개, 월드 시네마는 비아시아권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소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한국영화의 오늘-비전은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한국영화 회고전, 와이드 앵글, 특별기획 프로그램, 미드나잇 패션 등이 있다.

 

 

 

핸드프린팅은 영화사에 길이 기억될 위대한 영화인을 선정하여 평생공로상에 해당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로 남포동 BIFF광장과 영화제 아카이브에 영구 보존한다. 마스터클래스 '나의 인생, 나의 여화'는 영화예술의 거장들과 함께 그들의 예술세계와 지나온 영화인생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픈토크는 영화제 초청작 중 가장 이슈가 되는 작품의 게스트와 관객이 만나는 프로그램, 아주담담은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관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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