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여울축제 행사와 함께 남이자연휴양림과 목소리테마파크 등을 살펴보자. 이번에 만나볼 남이자연휴양림과 목소리테마파크와 함께 알아볼 금강여울축제는 해마다 7월 하순경 2일간 충남 금산군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금산문화원 주최로 펼쳐진다. 강촌마을에 가면 시골 외가집을 찾아가는 듯한 아련한 추억과 낭만이 살아난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이다. 금산의 금강여울축제는 여름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 체험과 농촌체험, 전통민속공연이 어우러져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여름축제로 외가집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 사진출처 금강여울축제 >
금강여울축제장의 인근에는 수통리, 용화리에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휴가철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강촌 물 체험에는 인력 나룻배 체험, 대형뭎장 및 물슬라이딩, 인삼, 약초 건강 냉탕 및 금강족욕체험, 물총싸움, 외갓집 체험에 경운기 투어 및 금강여울열차, 외갓집 마중물 체험, 민물고기 다슬기잡기, 여치집 만들기 및 봉숭아 물들이기, 나무곤충만들기, 전통민속공연에 물페기농요, 금산농악, 농바우 끄시기, 공연으로 열대야 음악회 등이 있다.
남이자연휴양림은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580-1에 자리하고 있으며 금산군청산림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금남정맥 자락 해발 759m의 선야봉 기슭 느티골에 있으며, 천연 활엽수림에 고로쇠나무가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느티나무가 많아 느티골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산세가 좋고 기암괴석과 폭포수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으로 2개의 폭포를 지나가는 선야봉까지의 등산로가 있으며 정상에서 대둔산의 절경을 볼 수 있다.
남이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산림욕장, 물놀이터, 등산로,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야외교실,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주변에 백제시대 성터인 백령성지가 있고 6.25전쟁 때 격전지였음을 기리는 육백괴지전승탑이 있다. 금산인삼약초시장, 인삼종합전시장, 태고사, 보석사, 서대산, 칠백의총, 운일암, 반일암 등의 관광지가 있다. 선야봉은 전라북도 완주군의 운주면과 충남 굼산군 남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촛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금산인삼의 재배역사는 1,500여 년에 이르며 타지역 인삼과 비교해 볼 때 월등한 약효와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포닌을 비롯하여 두뇌개선 작용 성분이 높다. 금산에서는 해마다 금산 인삼 축제를 통해 인삼의 우수성과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진악산의 개삼각에서 열리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축제장에선ㄴ 전통저울로 인삼무게 재보기, 인삼병 만들기, 인삼씨앗고르기, 인삼깎기, 손작두로 약재를 썰어 보는 약초 썰기 등으로 인삼의 재배, 수확, 유통등을 체험한다.
목소리테마파크는 금산군 복수면 용천로 1020의 목소리에 자리하고 있는 친환경적 생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순한 시설 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는 곳이다. 목소리테마파크는 쉼터이며 배움터이고 놀이터이며 꿈터이다. 체험공간으로는 모래놀이장, 운동장, 실내놀이터, 재활용악기놀이터, 악어미로터널, 산책로 등이 있다. 명랑운동회, 가족캠프, 부자캠프, 캠프화이어, 여름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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