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물총축제 행사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무더운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신촌물총축제는 해마다 7월 초순경 2일간 신촌 연세로에서 여름을 박살낼 초대형 여름축제로 무언가 주최로 펼쳐진다. 미얀마 새해 물축제 '띤잔'과 닮은 물놀이가 7월의 뜨거운 여름 열기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신촌물총축제가 열리며 201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물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통해 일상과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가하여 즐기는 신촌물총축제는 3년 연속 서울시 대표브랜드 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축제 평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매해 달라지는 콘셉트로 펼쳐지는 신촌물총축제 콘셉트에 맞춰 달라지는 무대와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올해의 신촌물총축제의 콘샙트는 'INVASION OF ANDROID : 신촌을 점령한 안드로이드'로 참가자들과 기계와의 대전 및 공중 퍼포먼스가 펼져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DJ파티와 버블파티,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스트릿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신촌물총축제는 단순히 재미와 일탈만을 제공하는 축제를 넘어 축제를 통해 발생한 판매금을 기부하는 등 서대문구에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물총축제'라는 3가지 사회적 가치 실천을 계획하고 있다.
신촌물총축제 주최사인 무언가는 축제로 대한민국을 더 즐겁게 만들자는 비전 아래 이색적이 아이디어를 통한 도심 기반형 문화축제를 개최하며 신촌물총축제 이외의 신촌맥주축제, 이불영화제, 커플린 등이 제작하고 있다. '미음'이라는 청년 축제기획단을 운영하여 축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축제의 이론부터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띤잔은 불교 달력을 사용하는 미얀마는 4월에 새해을 맞는다. 새해 맞이 물 축제가 띤잔이다. 미얀마에서 가장 화려하게 축제를 연다는 만달레이에서 곳곳에서 물을 맞으며 춤을 추는 사라들, 한 해 악업을 씻어내고 새해를 청결히 맞이하기 위함이다. 띤잔 축제 전날 단기 출가를 하는 여자들을 세야레라고 하는데 띤잔을 앞두고 머리를 민다. 띤장에서는 전통적으로 나뭇잎으로 물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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