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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국에서 열리는 연꽃축제를 지금 확인해보세요

 

 

날씨가 더워질때쯤이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꽃축제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리기 시작한다. 올해도 다양한 연꽃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살펴볼 연꽃축제로는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봉은사 연꽃축제, 그리고 태안 연꽃축제 등이다. 먼저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21년 7월 10일부터 2021년 7월 18일까지 서동공원의 궁남지 일원에서 부여군 주최로 펼쳐진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 35년인 634년에 만들어졌으며 서동요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연못으로 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10만여평에 50여종의 다양한 연꽃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못 한 가운데 용을 품었다는 포룡정과 연꽃단지 곳곳에 원두막이 놓여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와, 야생화와 수생 식물이 있어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출처 부여군청>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궁남지의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를 주제로 주요행사에는 개막공연 서동의 노래, 개막 축하공연, 무왕의 탄생, 사랑콘서트, 서동선화 임팩트 쇼,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 한여름밤의 夏모니, 페막공연 愛蓮夢, 체험행사로 연꽃 우드아트, 연씨목걸이, 연잎모양 촛대, 연꽃 나무 오카리나, 연화 가죽공예, 연꽃 칠보목걸이, 서동연꽃 캘리그라피, 나무곤충, 천연염색, 타일 머그컵, 연꽃문양 토탈공예, 연꽃 소품, 천연돌가루 그리기, 연꽃비누, 가방, 페이스, 네일아트, 오르골, 스텐실 손수건, 쿠키 만들기등이 있다.

 

 

 

 

<사진출처 부여군청>

 

봉은사 연꽃축제는 백중인 우란분절을 맞아 사찰 입구 진여문에서 법왕루에 이르는 구간에서 연화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자정까지 야간개방을 실시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연꽃향기를 선사한다. 연못이 없어도 커다란 화분에 수십그루 연들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어 경내 곳곳에 은은한 조명까지 설치해 연꽃물결 선홍빛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우란분절기간 동안 도량 내 장엄한 연꽃과 같은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49일간 정성스럽게 기도를 한다.

 

 

 

봉은사는 억불숭유시대 불교를 중흥한 보우대사의 원력과 국난에서 나라를 구한 서산, 사명대사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도량으로 수행과 신행, 기도생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혜와 복덕을 일구는 교육활동이 전개되고 대중적 포교 활동과 이웃을 함께하는 사회복지 사업들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곳이다. 봉은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중창불사에 착수하고 있다. 

 

 

 

 

 

 

태안연꽃축제는 해마다 7월 초순경에서 8월 하순경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청산수목원에서 청산수목원 주최로 개최된다. 연꽃은 진흙속에서 자라면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청순함과 고귀한 자태를 보이는 식물로서 동서고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200여 품종의 우아한 연꽃과 수련은 심신을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품종과 다양한 수생식물, 수목, 야생화를 보유한 청산수목원에세 펼치는 향연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청산수목원은 밀레, 고흐, 모네 등 예술가들의 작품 속 배경과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 계절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산책로와 황금메타세쿼이아 등 600여 종의 나무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수목원으로 꾸며져 있다. 자연체험학습장과 일상에서 지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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