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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걸어보고 부산 해파랑길과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까지 여행해보자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함께 부산 해파랑길과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번에 만나볼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부산 해파랑길과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은 부산에서 한번쯤 가볼만한곳이다. 먼저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용호동에 자리하고 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마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한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고 한다.

 

 

승두말은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은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을 붙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 체작한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가 되어 있다.

 

 

발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한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르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은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는 해운대가 있고 왼쪽으로는 이기대가 있다. 이기대에는 임진왜란 당시 수영의 권번에 있던 두 명의 기생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왜장이 벌인 자치에 불려갔다가 왜장과 함께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해안으로 내려가면 기암절경 사이로 바다가 나타나며, 일출과 일몰, 월출을 모두 장관으로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부산 해파랑길은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 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km의 걷기 길이다. 해파랑길 1구간은 73.7km로 25시간이 소요되며, 해파랑길 대장정의 시작점이다.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인 부산 오륙도 공원이 동해 최남단이 해파랑길의 출발점인 셈이다.

 

 

해운대는 신라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들던 길에 빼어난 경치에 반해 자신의 자인 해운을 바위에 새겨 넣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동백섬 바위에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글씨가 뚜렷하게 남아있다. 달빛을 머금은 달맞이고개의 문탠 로드를 지나는 질박한 길은 멸치 집산지로 이름난 대변항에 이른다. 기장 죽성리의 왜성으로 넘어가는 옛 고갯길이 보이며 단선철로가 지나가는 동해남부선 월내역을 지나게 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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