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을 만나보고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와 양평물축제 등의 행사를 알아보자. 양평 세미원은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용담리에 자리하고 있다. 양평 세미원은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으로 연못 6개를 설치하여 연꽃과 수련, 창포를 심어놓고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구성하였다. 세미원에는 100여 종의 수련을 심어놓은 세계수련원, 수생식물의 환경정화 능력을 실험하고 현상을 교육하는 환경교육장소, 수련과 연똧츼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여 실험하는 시험재배단지 등이 있다.
항아리 모양의 분수대인 한강 청정 기원제단, 두물머리를 내려다보는 관란대, 프랑스 하가 모네의 흔적을 담은 모네의 정원, 풍류가 있는 전통 정원시설을 재현한 유상곡수, 수표를 복원한 분수대, 바람의 방향을 살피는 기후관측기구인 풍기대 등도 있다. 석창포 온실인 석창원에는 수레형 정자인 사륜정과 조선 정조 때 창적궁 안에 있던 온실 등이 전시되어, 조상들이 자연환경을 지혜롭게 이용하였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짙푸른 신록의 계절인 2020년 4월 24일부터 2020년 4월 26일까지 3일간 용문산관광지일원에서 1부행사가, 용문역 일원에서 2부행사가 펼쳐진다. 양평의 산나물은 조선시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된 축제이며, 양평은 산이 깊고 물이 깨끗한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로 산나물이 자라기에 주변의 지리적 조건과 환경적 조건이 알맞은 곳이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행사에는 산나물 판매 및 홍보, 친환경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산적 및 산나물꾼 체험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산나물 장터, 농특산물장터, 산적소굴, 전시체험, 산나물 꽃 정원, 산나물 예술장터, 문화예술공연, 힐링체험, 부대행사로 문화예술공연 및 인형극 등이 있다. 화살나무의 새순인 홑잎나물, 취나물, 쑥, 두릅, 달래, 고사리 등이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대표 산나물이다.
양평물축제는 양평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무더운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행사이다. 아직까지 올해 축제 일정은 확인되지 않으며 지난 축제를 돌이켜보고 올해 축제를 기대해보자. 양평물축제는 지난 2019년 7월 26일부터 2019년 7월 28일까지 3일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951-3 양평군 옥천레포츠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옥천면 물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졌다. 양평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같이 어울려 즐기는 옥천수 물축제는 옥천수에서 기원한 소원을 담아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물전쟁, 구전 설화를 바탕으로한 진상제등의 즐길거리, 그리고 다양한 빙수와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는 여름 대표 축제이다.
양평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워터워'를 기본 테마로 개최, 냉면고장과 어울리는 시원한 아수라장에 대형슬라이더, 유아용 수영장과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상품을 건 카누경기, 맨손 고기잡기체험, 기네스 게임, 양평 물축제 가요제, 청소년 끼 페스티벌, 많은 공연과 불꽃놀이, 줄불놀이 같은 야간행사도 열린다. 양평물축제는 양평옥천 1급 청정수를 사수하기 위한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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