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모래축제를 만나보고 송상현 광장과 부산 감천문화마을 등의 여행지를 함께 가보자. 해운대 모래축제는 매년 5월 말에 열리는 축제로 여름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2020년 5월 22일부터 2020년 6월 7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2로 11 중동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10월 혹은 12월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세계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테마 축제로, 지난 2005년 APEC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첫 걸음을 뗐던 모래축제는 이제 해운대를 넘어서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해운대모래축제는 최고의 모래작가를 초청하여 제작하고 모래조각 뒷면에 행복키워드로 포토존 및 관람 데크기를 조성하였다.
해운대 모래축제에서는 백사장을 캔버스 삼아 풀어놓는 모래조각 작품들과 이에 도전하는 솜씨를 뽐내는 시민 모래작품대회, 모래조각가의 등용문 샌드아티스트 경연대회, 모래 위에서 즐기는 짜릿한 썰매타기, 모래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는 모래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2020년 해운대모래축제는 다양한주제로 하여 해운대해수욕장 전체를 남녀노소, 가족, 연인,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한다.
해운대 모래축제의 관람 프로그램으로는 세계모래조각 작품전, 마이히어로 퍼레이드, 스피드 모래조각대회, 구남로 프린지 페스티벌, 플라워 카펫,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 미니콘서트, PID댄스 퍼포먼스, 팝페라,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 LE조명 모래성, 샌드보드 상영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도전 나도모래조각가, 샌드아트 아카데미, 작가와의 만남, 샌드플레이 체험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모해속 보물찾기, 어린이 모래놀이터, 두꺼비집 깃발 뺏기, 아트프리마켓
해운대 모래축제의 이색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샌드보드 게릴라 버블서바이벌, 7080샌드클럽, 관과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VR해운대, 관광체험, 해양레저 체험, 풋골프 등이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세계모래조각전, 개막식, 축하고연, 마이히어로 퍼레이드,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샌드아트 아카데미, 샌드보드 등이 있다.
송상현 광장은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에 조성된 광장으로 삼전 교차로 쪽의 문화 마당, 가운데의 다이나믹 부산 마다, 송공 삼거리 쪽의 역사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 마당은 공연 및 이벤트 공간으로 야외 공연, 카페 등 시민이 이용하는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선큰 광장, 잔디 스텐드, 편의 및 판매 시설이 있다. 다이나믹 부산마당은 시민의 동적 활도공간으로 거리응원, 시민행사, 축제 등을 우한 활동공간으로 잔디광장, 포장 광장, 실개천, 산책로가 있다. 역사 마당은 역사 체험 및 기념 공간으로 송상현 동래부사, 모너머 고개 등의 다양한 역사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송상현 동상 기념 광장, 역사의 숲, 고지도 바닥분수 등이 조성되어 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부산 사하구 감내 2로 203 감천동에 자리하고 있는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게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생활과 예술이 공존하는 마을로 새롭게 탄생한 마을로 새로운 부산의 명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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