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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밀양 아리랑대축제를 만나보고 밀양 영남루와 얼음골, 호박소 계곡까지 답사

 

 

밀양 아리랑대축제와 함께 밀양 영남루와 밀양 얼음골, 그리고 호박소 계곡 등을 둘러보자. 밀양 아리랑대축제는 매년 밀양에서 5월 초에 벌어지는 향토축제로 아랑의 부덕과 정순을 기리는 행사로 영남루의 중수를 기념하기 위하여 1975년부터 11월에 행하여오던 예술발표회를 종합문화제로 명명하고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가 개최되었다.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3대 아리랑인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이 한데 어우러져 공연하는 상호 교류와 소틍의 축제이다.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취소되었으며 2021년 5월에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밀양 아리랑대축제는 2012년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밀양아리랑을 계승 발전시켜 대한민국 아리랑의 위상을 제고하고 임진왜란 당시 승려의 몸으로 승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의 충의정신과 조선초 중기의 성리학의 태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정신, 한국여인의 지조와 정절의 표상인 아랑낭자의 정순정신을 향토의 기풍으로 진작 시키면서 어제에서 물려받은 슬기와 사랑의 불씨를 먼 훗날로 이어가기 위해 축제의 향연을 마련한다. 

 

 

밀양 아리랑대축제는 개방, 융화, 창조성을 지닌 첨단문화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 실경멀티미디어쇼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 앞 밀양강을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초대형 서사극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황용,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연출로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를 랜드마크화하여 전국적 관광 명소로 개발하고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시키고자 하며, 오딧세이 실경멀티미디어쇼가 아름다운 영상과 장대한 빛의 판타지 세계로 펼쳐진다.

 

 

 

밀양 영남루는 밀양시 중앙로 324의 밀양 강가의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좌우의 건물들과 층계로 된 월랑과 헌랑으로 연결하여 건물 전체 배치에 변화를 주었으며 누마루 주위에는 난간을 돌렸으며 기둥 사이는 모두 개방하여 사방을 볼 수 있게 하였다. 천장은 지붕 밑이 그대로 보이는 연등천장으로 창건 연대는 고려 말이라고 하나 현재의 건물은 조선 헌종 때 불탄 것을 2년 후인 1844년에 재건하여 밀양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밀양 얼음골은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1,189m의 천황산 중턱 해발고도 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서남쪽의 3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다. 절벽을 이루는 암석은 중생대 말엽에 분출한 안산암으로 암석 속에 틈이 많이 생겨서 암석의 틈서리에서 3~4월부터 얼음이 맺히기 시작하여 7월 말에서 8월 초에 가장 많은 얼음이 생기고, 가을로 접어들면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날씨가 서늘해지면 얼음이 다 놀아 바위틈에서 따뜻한 공기가 나온다.

 

 

호박소 계곡은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134-48 삼양리에 자리하고 있는 시례빙곡으로 불렸던 얼음골과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가 들어서 있다. 가마볼 협곡은 우뚝 솟아오른 거대한 절벽이 태고적부터 흘러내린 계곡물에 의해 두터운 암반이 깍여, 계곡이 마치 가마솥을 걸어 놓은 아궁이처럼 되어 가마볼이라  부르고, 수십미터를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수는 장관을 이루며 백옥같은 하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소를 이루어 그 모양이 절구의 호박같아 호박소라고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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