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와 함께 고성 라벤더축제와 광양 라벤더축제를 만나보자. 5월 보랏빛 꽃의 계절에 펼쳐지는 연천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와 고성 라벤더축제, 그리고 광양 라벤더축제에서는 환상적인 보랏빛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연천 허브빌리지라벤더축제는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로 20번길 55 연천 허브빌리지에서 5월 한달동안 허브빌리지 주최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을 이루는 라벤더 가든은 물로 허브체험공방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연천 허브빌리지는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하게 해주는 17,000여평 규모의 넓게 펼쳐진 임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향긋한 허브향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마을로 하늘과 임진강물이 서로의 빛을 투영하여 하나 되어 흐르는 곳으로 남녘의 산야와 북녘의 산야가 하나 되어 만나는 화합이 땅, 평화의 땅이 되고자 하는 곳이다. 마음의 안식을 자연의 의 빛 속에서, 여유로운 문화적 체험 속에서 임진강물이 굽이치는 물결과 둘러쳐진 산야 속에서 삶의 희망과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라벤더는 라틴어의 목욕하다에서 연유되어 식물이름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정원에서 잘 가꾸면 키가 90cm 까지 자란다. 나무 전체에 라벤더향을 내며 흰색의 아주 작은 털이 덮여있어 약간 흰색을 띠며 줄기는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줄기가 한곳에 몰려서 군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재배의 문제점은 추위와 저온에 견디며 생존할 수 있는 성질이 약한 점이다.
고성 라벤더축제는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 175 어천리의 하늬라벤더팜에서 꼬내마루 라벤더 연구회 주최로 펼쳐진다. 마을과 농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라벤더가 만개하면, 라벤더 향수, 향주머니, 비누 체험과 라벤더 피자만들기, 라벤더 수확체험 등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라벤더 향수 추출시연,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향기 음악회 등의 색다른 체험의 장이 진행된다. 포토콘테스트에서 관광객들이 촬영하여 응모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광양 라벤더축제는 보랏빛 라벤더가 카펫처럼 쫙 깔린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5월 말경부터 6월에는 라벤더가 만개하여 소규모의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라벤더 단지에 들어서면 진한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도심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비로운 보랏빛 들녘에서 아름다운 라벤더의 인증샷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광양시는 앞으로 더욱 많은 라벤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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