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소라축제는 매년 4월에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주제로 다양한 시식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마음까지 풍성한 축제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우도소라축제는 천진항과 우도면 일원에서 우도면연합청년회 주최로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녀체험, 우도 소라 잡기 체험, 소원성취 풍등 날리기, 우도 소라 기네스 대회, 우도 사랑 올레걷기, 땅콩 올리기, 소라껍데기 탑 쌓기, 특별공연 등이 있다.
우도소라축제의 부대행사 및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뿔소라 색칠하기, 소라, 전복 화분 만들기, 펜시우드, 컬러비즈, 타투, 플리마켓, 황금소라 찾기 올레길 및 행사장 주변 바닷가에 숨겨 놓은 황금소라를 찾아오면 소라 또는 상품 증정, 소라 잡기 2시간마다 현장 접수 천착장 30명, MC PALY 레크리에이션 우도 땅콩 옮기기, 림보게임, 스피드 게임, 훌라후프 게임, 사구 동성 등 다양한 이번트 게임으로 구성 및 진행 등이 있다. 올해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도는 제주시 우도면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km,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2.8km해상에 위치하며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고도 30m 이내의 넓고 비옥한 평지이다. 부근에 비양도와 난도가 있다. 자연 절경이 아름답지만 바다낚시, 자전거 하이킹, 잠수함과 유람선 관광을 할 수 있다.
우도는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도 8경이 유명하다.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 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으며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다. 성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우도관광은 버스나 자전거, 미니 전기차를 차고 유명관광지를 찾아본다. 경사가 완만한 천진동 코스와 경치가 멋진 검멀레해변, 우도봉, 산호해변으로 불리기도하는 백사장을 이룬 하얀 알갱이가 산호가 아닌 홍조류가 딱딱하게 굳어 알갱이 처럼 부서지면서 만들어진 홍고단괴해변은 홍조류로 이루어진 백사장은 세계적으로 드물어 보호하고 있다. 너른 백사장과 아름다운 바다색으로 유명한 하고수동해변 등을 둘러보고 우도봉은 우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카페나 음식점에서 휴식을 취한다.
뿔소라는 복족류에 속하며 껍데기 높이 9cm, 지름 5km로 껍데기는 길쭉하며 세로로 주름이 있고 그 위로 여러 줄의 가시가 있다. 위쪽의 가지는 크고 길며 뒤로 약간 젖혀져 있다. 나탑은 7층이다, 수관은 길고 구부러져 있다. 껍데기 표면은 갈색이고 안쪽은 흰색이다. 껍데기의 주둥이는 달걀 모양이며 주중이의 바깥 부분 가장자리는 연한 홍색을 띠면서 톱니 모양의 돌기가 많다. 육식성으로 다른 조개에 구멍을 뚫고 그 안으로 긴 주둥이를 집어넣어 먹이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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