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갈대축제에서 드넓게 펼쳐진 서천 갈대밭과 함께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까지 둘러보자. 이번 서천갈대축제는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0년 달빛문화 갈대축제"라는 이름으로 갈숲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의 갈숲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성리 달빛문화 갈대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다.
서천 신성리 갈대밭 주변 7개 마을 주민화합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작된 '달빛문화 갈대축제'는 갈대밭 엮기, 갈대와 시의 만남 등 마을별 각종 경진대회 등 지역주민 참여형 이벤트로 마을의 활기찬 분위기 형성 및 주민주도 마을축제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가을 정취에 맞는 서정적인 공연으로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끼 길게 만들기 경진대회, 나무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대회, 갈대 사진전, 갈대바람개비, 갈대공예 등 갈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이벤트로 7080 낭만공연 및 향토문화공연도 열릴예정이라고 하며, 갈숲 주민 시니어 바리스타 카페 및 농촌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7개 마을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소곡주와 풍류의 만남'이란 주제로 2019년 10월 25일부터 2019년 10월 27일까지 3일간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한산시장 일원에서 '한산소곡주 축제'를 개최했다. 1500년의 맛과 향 속곡주와 함께 떠나는 갈대여행으로 행사장에서 취하는 기쁨과 취하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었다. 신성리 갈대밭에서 열리는 서천 달빛문화 갈대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소곡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었으며, 서천 전통예술단 혼과 몽골국립예술단이 함께 연출한 주제 공연을 비롯해 서천군 풍악놀이 한마당, 소곡주 안주대첩, 앉은뱅이 술 사수대회, 소곡주 칵테일 쇼 등이 진행되었다.
< 사진출처 장항스카이워크 >
장항스카이워크는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 34번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스릴만점 웰빙체험 시설이다. 길이 286m, 높이 15m이며, 서천군청 공공시설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기벌포 해전전망대라고도 불리우며 기벌포해전은 백제, 일본, 신라, 당나라가 한반도의 패권을 놓고 전쟁을 하였던 동북아시아 최초의 국제 전쟁이다.
< 사진출처 장항스카이워크 >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있는 장항스카이워크의 정식 명칭은 '기벌포해전 전망대'이며, 기벌포해전은 문무왕 때 신라 해군이 기벌포에서 당나라 해군을 크게 이긴 전투다. 스카이워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장항 앞바다가 기벌포해전이 벌어진 곳으로 키 큰 해송사이에 자리한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가슴이 탁 트인다. 높이 때문에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안전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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