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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천지연폭포와 더불어 정방폭포와 제주 원앙폭포까지 여행하자

 

제주도 천지연폭포와 함께 정방폭포와 제주 원앙폭포까지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폭포를 알아보자.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폭포인 제주도 천지연폭포는 서귀포시 서귀동 천지연폭포 계곡에 위치하고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폭포이다. 따뜻하고 습기가 많아 온난한 기후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이 울창하게 난대림의 숲을 이루며,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까마귀쪽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새덕이, 사스레피나무, 후주, 보리장, 송악, 마삭줄, 제비꼬리고사리, 담팔수, 솔잎난 등과 많은 고사리들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록수림 중의 하나고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 사진출처 제주시청 >

 

천지연폭포는 옛 포구에서 계류를 거슬러 올라가면 천지연 계곡이 나오며 갖가지 기암절벽이 선경을 이루고 있으며, 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무태장어의 북한계지라는 사실을 알게한다. 이 곳에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는 이 곳이 담팔수의 북한계지로 알려지고 있다. 천지연폭포는 높이 22m, 너비 12m로 폭포 아래의 못은 길이가 20m에 이른다. 시원한 물줄기와 물 위에 돌아다니는 오리도 볼 수 있는 곳이다. 

 

< 사진출처 제주시청 >

 

정방폭포는 서귀포시 칠십리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지연, 천제연과 함께 제주도내 3대 폭포중에 하나이다. 바다로 물이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로 높이 23m, 깊이 5m에 이른다. 웅장한 폭포음과 쏟아지는 물줄기가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신비경을 자아낸다. 중국의 진나라 시황제가 서불에게 동양의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에 가서 불로초를 캐어 오도록 하였으나 불로초를 찾지 못하고 정방폭포의 절벽에 서불과차라는 글을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정방폭포는 매표소에서 소나무가 있는 계단을 따라 5분 정도 내려오면 햇빛이 비쳐 은하수 빛깔로 변하는 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다. 주변에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폭포 양쪽의 수직 암벽이 있으며, 폭포는 안개처럼 날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정방폭포 위에는 정방폭포의 유해를 알아보는 서복 전시관이 있으며 매표소에서 약 200m 정도 걸어가면 소정방폭포도 만나 볼 수 있다. 정방폭포 아래에도 뱀장어과의 민물고기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최근 알려졌다.

 

< 사진출처 제주시청 >

 

제주 원앙폭포는 서귀포시 돈내코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라산에서 발원하여 중간에 제주 원앙폭포를 만들어 돈내코 유원지를 만들어 주고 맨 아래로는 쇠소깍으로 흘러내려간다. 원앙폭포는 두줄기로 폭포를 만들어 자태를 자랑하기에 원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진다. 원앙폭포는 금술 좋은 원앙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며, 폭포의 물을 음력 7월 15일인 백중에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 사진출처 제주시청 >

 

원앙폭포는 한 여름에도 발만 담그고 있어도 시원하다 못해 온몸에 한기가 돌 정도이어서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원앙폭포의 입구 나무목재길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친환경공법으로 설치된 곳이라고 하며, 가는 길은 깊은 골짜기와 폭포, 울창한 난대 상록수림이 어울려져 있으며. 원앙폭포의 높이는 5m로 계곡으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하여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물이 맑아 바닥을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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