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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중문색달해수욕장과 함께 제주도 용머리해안을 여행하세요

 

중문색달해수욕장과 더불어 제주도 용머리해안과 곽지과물해변을 둘러보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해보자.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는 곳인 중문색달해수욕장과 해변은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3039에 자리하고 있는 수직 절벽에 둘러싸인 모래 언덕 속의 아늑한 해변으로 여유롭고, 이국적인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야자수의 이국적인 모습으로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오는 곳이다. 중문관광단지에서 시작해 천제연폭포와 대포주상절리와 이어지는 곳이며, 해수욕장을 내려가면 활처럼 굽은 긴 백사장이라는 의미를 가진 진모살이 나타난다.

 

 

천제연폭포로 가는 길 쪽 계단으로 내려오면 나오는 중문색달해수욕장에는 해녀상이 있어 제주도 해녀의 모습을 한눈에 살려 볼 수 있으며, 다른 해수욕장보다 파도가 잦고, 높은 편이라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해수욕장으로 국내의 가장 큰 규모로 매년 6월에 국제 서핑대회가 개최된다. 1999년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수질환경성 조사에서 전국 44개 해수욕장 가운데 최고의 청정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급수대, 매점, 야영장 등이 있다.

 

 

제주도 용머리해안은 바다 위 자연과 시간이 보여주는 위대함 속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올레10코스에 들어있다. 산방산을 따라 나오는 해안가에 자연과 시간이 보여주는 위대함이 보이는 바다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지어진 천연기념물이다. 절벽을 뒤로한 채 넓은 퇴적층의 대지를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기상악화나 만조 때에 위험성이 높아 출입을 금하고 있다.

 

 

제주도 용머리해안의 사암층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해안가 일대에서는 해녀들이 좌판을 깔아 놓고 해산물을 판매하는데 허가가 된 사람들만 장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허가를 받은 사람들은 청경하게 좌판을 운영하기에 안심하고 제주도의 맛을 보아도 좋다. 용머리에는 제주사람들의 희망과 좌절이 동시에 존재하는 진시황제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용머리해안을 방문하기 전에 전설에 대한 내용도 알고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곽지과물해변은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의 시원한 용천수를 뿜어내는 노천탕이 있는 해변이다. 곽지해변은 제주도의 바닷물이 맑다는 것을 느끼게 하며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가 넓은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과물노천탕의 7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노천탕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식수장이며, 빨래터였다. 물이 귀했던 제주도에서 식수로, 음식을 씻고, 빨래를 하는데 사용된 풍부한 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곽지과물해변에는 모래사장 한가운데서 용천수가 솟아난다. 과물이란 한라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바닷가에서 솟아나는 달콤한 물을 뜻한다. 달콤하다는 말은 제주도에서 물이 귀하다는 뜻이 담겨있다. 모래사장에서 솟아나는 물은 담수로 차가워 오랫동안 몸을 담글 수 없을 정도이다. 깨끗한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긴 뒤 용천수에서 몸을 씻는 것이 이곳의 피서법이었다. 모래가 곱고 물이 맑기로 유명하며 물속을 걷다 보면 차가운 용천수가 올라오는 것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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