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와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비롯하여 9월 전남 축제를 만나보자. 이번에 알아볼 9월 전남 축제는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와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비롯하여 꽃무릇큰잔치, 석곡코스모스음악회 등이 있다. 먼저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의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상사화의 일종인 석산 꽃무릇이 온 산을 붉게 물들일때 다양한 공연 및 체험등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갑산에는 참식나무 군락지가 있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야생화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며 상사화는 잎과 꽃이 만날 수 없어 서로 그리워한다는 의미가 있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꽃이다.
공연행사에는 상사화히든싱어, 청소년 상사화페스티벌, 상사화연극, 다문화모국춤페스티벌, 안산팝스오케스트라, 꽃길음악회, 참여행사에는 상사화노래배우기, 상사화 어린이 페스티벌, 추억의 전래놀이, 상사화 골든벨, 체험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행사에는 야생화, 약용식물, 상사화, 사진, 수석, 그림, 서예, 시화전이, 문화행사에는 상사화 예술제, 상사화시수필공모, 디카사진 공모, 부대행사로 커플행사, 만남행사, 특산품판매관, 강항선생 홍보관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석곡코스모스음악회 >
석곡 코스모스음악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곡성군 석곡면 석곡리의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것곡면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2017년 올해의 음악회는 석곡의 전통문화와 코스모스를 통한 비전과 향연,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다. 주제를 '추억 낭만 사랑을 코스모스 꽃향기에 담아요"로 식전행사 및 개막식, 코스모스가요제, 체험, 참여행사, 먹거리 행사, 농산물 홍보, 판매 및 석곡 홍보관 등이 있다. 열린마당, 체험마당, 소통마당, 화합마당을 즐겨보자.
꽃무릇큰잔치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함평군 꽃무릇공원 주무대에서 해보면 주최로 펼쳐진다. 40여만평의 꽃무릇군락과 산제비 나비, 그리고 꽃무릇공원을 배경으로 용천사 뒷편의 왕대밭과 차밭 사잇길로 차밭 사잇길로 난 구불구불한 산책로, 대형 용분수대, 탐스럽게 매달린 조롱박과 단호박 터널, 항아리 탑, 건강과 행복을 빌며 쌓아 올린 돌탑, 노천공연장, 천사사를 지나는 명사의 숲, 전통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다.
< 사진출처 꽃무릇큰잔치 >
십리에 이르는 모악산 등산로와 용천사 진입로인 신해선 양켠에 꽃무릇 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광객으로 하여금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곳을 다시 찾도록 하는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꽃무릇의 가을에 핀 꽃이 진 후 돋아난 잎은 겨울과 봄동안 온 산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며 또 하나의 절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개막식 면민화합 한마당, 축하공연으로 댄스, 각설이, 민요가수 등이 있고, 관광객 장기자랑, 해보농악단 사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체험, 전시 등이있다.
< 사진출처 백수해안도로노을축제 >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광군 백스읍 해안로의 백수 해수온천랜드 특설무대에서 백수해안도로와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노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해넘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노을축제를 개최한다. 풍물놀이 한마당, 난타공연, 글로리 댄스팀 등의 식전 행사와 노을 댄스 경연대회, 품바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구수산 등반대회, 노을 페이스페인팅, 천일염 밟기, 타임캡슬 편지쓰기, 전통민속놀이, 농촌체험활동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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