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화축제는 이번 국내 가을 여행지로 커플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곳이다. 가족, 친구는 물론 커플 여행으로 추천하는 국내 가을 여행지인 서산국화축제는 2017년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9일간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형형색색의 국화와 빨갛게 익은 사과가 한데 어우러져 늦가을 정취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질 것이다. 올해 20회를 맞는 서산국화축제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축제부문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 사진출처 서산시청 >
서산국화축제는 1996년 고북면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국화를 재배하면서 시작되어 서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해 왔다. 서산국화축제는 사과밭과 포도과수원을 배경으로 한 노지국화 중심으로 펼쳐지는 자연국화축제로 기획 단계부터 국화재배, 축제장 조성, 축제 추진 등 모든 과정이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어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로 지역민 들의 자긍심 고취와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관광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사진출처 서산시청 >
서산국화축제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일 년 내내 정성을 들여 직접 국화재배 교육을 통해서 삽목, 정식, 관리를 하여 재배하여 만든 다룬대작, 목부작, 분재국 등의 작품 국화가 선보일 예정을 하고 있으며, 10만㎡ 의 넓은 규모의 과수원을 배경으로 마련된 축제장에는 대형하트, 한반도 지도, 국화동산, 작품국화 등 수만 송이 국화로 연출된 조형물과 경관이 우리들의 눈을 즐겁세 해 줄 것이다.
서산국화축제의 체험으로는 국화꽃 따기, 국화차 만들기, 비누 및 향초 만들기, 국화로 만든 움식 시식 등 국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으며 전통무용, 풍물, 줄타기와 같은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 사진출처 서산시청 >
지난 서산국화축제 2016의 행사내용에는 국화전시로 다륜대작, 목부작, 분재국, 현애국이 있었으며, 야외축제장에는 대형하트, 한반도지도, 소나무정원, 사과동산, 구기자와 국화꽃터널, 포토존이 있었다. 체험행사에는 식용국화따기, 캐리커쳐, 우드공예, 연날리기 등이, 농특산물판매에는 고구마, 알타리무, 사과, 국화차, 생강한과 등이, 문화예술공연에는 전통무용, 풍물, 국악 등이 있었다.
< 사진출처 서산시청 >
서산국화축제와 함께 서산 갈만한곳을 살펴보면 서산 9경에는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으로 조선초에 완성되었으며, 해미읍성, 마애여래삼존상은 용현리에 자리하며 백제의 미소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간월암에서는 고요한 바다위의 낙조, 바닷길을 열고 닫는 고이며, 개심사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팔봉산은 하늘과 바다 사이에 놓인 여덟 봉우리가 장관을 이루며, 가야산은 유서깊은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산, 황금산은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 서산한우목장, 주변경관이 수려한 삼길포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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