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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내장산단풍축제가 펼쳐지는 장성 백양사로 단풍여행을 떠나보자

 

내장산단풍축제는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의 백암산 백양사 일원에서 장성백양단풍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내장산단풍축제가 펼쳐지는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내에 들어앉아 있으며 해발 741.2m의 높이의 상왕봉을 최고보으로 내장산, 입암산 등의 줄기와 맞닿아 있다. 백암산에서 뻐더내린 백학보은 해발 630m의 더대한 바위봉우리로 마치 백하기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백학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백학보에서 내려다보이는 백양사와 그 일대의 풍광이 보인다.

 

< 사진출처 장성군청 >

 

백암사는 내장산 국립공원안에 자리하고 있는 백제 무왕때인 632년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찬 계곡물이 흘러내려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는 곳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가을 단풍을 비롯하여 사시사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움을 함께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즐기는 곳이다. 지방문화재로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 등의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으며 보물인 소요대사부도가 있다.

 

< 사진출처 장성군청 >

 

내장산단풍축제인 장성백양단풍축제는 산과 물, 인간의 역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전라남도 장성에서 노령산맥의 정기를 담고 있는 백암산의 기암괴석과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숲속의 천년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애기단풍이 아름다운 오색의 빛깔을 보여주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하순경에 개최한다. 애기단풍은 장성의 자랑이며 좋은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고, 여기에 따라 전국단위의 단풍등산대회와 특색있는 테마로 해마다 전국적인 단풍축제를 펼치고 있다.

 

 

장성백양단풍축제는 오색단풍 가득한 백암산과 천년고찰 고불총림 배약사 일원에서 깊어가는 가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가는 체험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가 있으며, 전야제로는 군민노래자랑이 장성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부대행사로는 백암산 국기제, 단풍해설사 운영, 단풍테마거리, 산사음악회인 백양사 추야몽이 있다.

 

< 사진출처 장성군청 >

 

장성백양단풍축제의 판매행사에는 떡류, 장류, 발효액, 김치류, 연잎활용음식, 가공식품, 편백제품, 농산물, 선식, 과일류, 다양한 가공식품 등이, 전시행사에는 시화전, 무형문화재 악기장 강사원, 애기단풍 포토존, 기업홍보관 등이, 제험행사로는 산림치유, 숲속체험, 자연과학체험, 도예, 캔들, 약초, 종이새만들기, 캐리커쳐, 애기단풍 페이스페인팅 등이, 민속놀이에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장성군청 >

 

내장산단풍축제와 함께 단풍산행도 빠질 수 없다. 백양사 등산코스는 백양사를 출발하여 약사암, 백학봉, 상왕봉, 사자봉, 가인마을로 가는 8.5km의 6시간 코스가 있고, 백양사를 출발하여 운문암, 능선사거리, 몽계폭포, 전남대수련원으로 가는 6.2km의 3시가 30분이 소요되는 코스가 있다. 전남대수련원을 출발하여, 새재갈림길, 입암산성 갈림길, 남문, 북문, 갓바위, 은선동계곡으로 들어가는 10.1km의 4시간 코스가 있고, 전남대수련원에서 출발하여 새재갈림길, 장성새재, 입암공원지킴터로 가는 6.5km의 3시간 코스가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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