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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송이버섯가격을 살펴보고 송이를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알아보자

 

송이버섯가격은 송이의 생산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생산이 많이 되는 해는 공급이 많아 가격이 하락되며,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이 상승된다. 2016년도에 중국에서 수입된 송이는 kg에 15만원 정도를 호가하였다. 각 등급에 따라 가격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올해 송이버섯가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은 전국 18개 산림조합의 공판과정을 거쳐 시장에 공급되는데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올 여름 가뭄과 폭염,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해 송이가 자라는데 날씨가 적합하지 않았지만 지금과 같은 시원한 날씨가 계속된다면 송이풍년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국내산과 중국산의 구별은 국내산은 갓과 자루에 흙이 묻어 있는 것이 많으며 조직을 갈라보면 뽀얀 유백색을 띠고 있으며, 중국산은 국내에 판매되기까지 일주일 가량 걸리기 때문에 갓부분이 거무스름하게 변색되고 향이 거의 없다.

 

< 사진출처 양양군청 >


송이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전국에서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먼저 양양송이축제는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행사장으로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남문리의 남대천 둔치 및 양양시장과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외국인 송이채취 체험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9일간이며, 참가신청은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033 - 670 - 2723~4 로 신청을 할 수 있다. 송이애 반하고 향기에 취하고 재미있게 구경하고, 신나게 즐기고, 맛있게 먹어보자. 백두대간의 살아숨쉬는 산좋고 물맑은 청정지역에서 수십녀 자란 소나무 아래를 찾아보자.

 

< 사진출처 양양군청 >


양양송이축제는 남대천, 설악산의 삼림욕을 즐기며 소나무 밑 낙엽을 뒤져 만나는 송이를 찾을 수 있다. 자연이 준 선물인 자연산 송이의 산지에서 송이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채취할 수 있는 송이채취 현장체험 및 양양송이의 우수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송이생태견학, 산속을 뒤져 찾아보는 송이보물찾기 등의 체험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송이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봉화송이축제는 2017년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506번지의 봉화읍 체육공원,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봉화군 주최로 펼쳐진다. 봉화군은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을, 동쪽으로는 낙동정맥을 어우르고 있는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고장으로 연간 80여톤의 송이를 생산하여 전국 송이 생산량의 15%정도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송이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 사진출처 봉화군청 >


봉화는 우리나라 소나무 가운데 가장 우수한 목재로 유명한 춘양목의 산지로 널리 알려진 지역으로 봉화의 송이는 맛과 향이 예로부터 이름이 나있다. 봉화송이축제의 사전행사로 춘양목송이배 산악자전거 대회 등 즐길거리와 뗏목체험, 한지공예, 만들기 체험, 송이 생태 관찰, 농특산물 홍보 등이 있으며, 청량문화제에는 전통민속놀이, 삼계줄다리기, 전통혼례, 주부와 학생 등의 백일장 및 한시백일장, 서예, 사군자, 도예, 투호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잇다.

 

< 사진출처 울진군청 >


울진송이축제는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울진군 주최로 펼쳐진다. 동의보감에 송이는 소나무의 기운을 품고 자라나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짙어 버섯중에 으뜸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독특한 향과 맛으로 각광받은 송이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건강식품이자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청정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 울진에서 명품 금강송 송이를 만나보고 맛도 보면서 축제를 즐겨보자.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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