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행지추천 장소로
거제도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거제도에는 한국전쟁의 역사적
장소가 있으며 자연휴양림과
해양문학관 등의 여행지가 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한국전쟁당시 17만 명의 포로를 수용했던 곳으로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을 알아 볼 수 있는 곳이다. 거제도포로수용소의 구조와 음식을 공급하던 취사장 그리고 막사등 당시 포로들이 사용하던 것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전시장과 폭동 현장 등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아 분단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장소이다. 한국전쟁 당시에 사용한 전투기와 헬기, 8미리 곡사포, 지휘용 장갑차, 함포 등이 당시 경비 본부, 탄약고와 함께 전시되어있다.
#거제자연휴양림
계곡을 따라 노자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나 있어서 숲 향기를 맡으며 걷기에 좋은 곳이다. 경사가 완만해 쉬엄쉬엄 걸어도 1시간 정도면 정상에 닿는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크고 작은 섬들이 바다를 꾸며주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휴양림 안에는 산막 형태로 지은 숲 속의 집과 콘도 양식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있어 이곳에서 쉴 수 도 있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전통 어선을 비롯해 거제도의 옛 어촌 생활상을 다양하게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전통 어선의 구조와 건조 과정, 다양한 형태의 그물을 설명해 놓은 전시실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갈매기와 물고기가 어우러진 조형물을 중심으로 거제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도표와 문화 유적을 통해 거제의 옛생활상을 알아 볼 수 있다. 풍어를 기원하며 마을 사람들이 흥겨운 놀이마당을 펼치는 어촌 민속놀이를 밀랍인형으로 재현한 것이 눈길을 끈다. 특이한 형태의 물고기도 수족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검은 몽돌이 해변 가득 펼쳐진 풍경과 자글 자글 몽돌 구르는 소리가 바람과 파도에 휩싸여 들려오는 곳이다. 바닷물에 말갛게 얼굴을 씻고 보송보송한 모습으로 움직이는 몽돌을 보면 절로 기분이 상쾌해 진다. 몽돌의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햇살을 받아 뜨끈뜨끈한 몽돌위를 맨발로 걸어가보는 것도 특이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몽돌위에 누워보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것이다. 해수욕장 뒤로는 오래된 동백숲과 팔색조 서식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