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큰잔치와 함께 대한민국국향대전 함평국화축제를 만나보자.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펼쳐지는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국향대전 함평국화축제와 함께 이번에 살펴볼 꽃무릇큰잔치는 매년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길의 꽃무릇공원 주무대에서 해보면 주최로 펼쳐진다. 한국의 백경중 일경에 속하는 40여만평의 꽃무릇군락과 산제비 나비, 꽃무릇공원을 배경으로 2000년부터 매년 9월에 열리고 있다. 용천사 뒷편의 왕대밭과 차밭 시이의 구불 구불한 산책로와 대형 용분수대, 탐스럽게 매달린 조롱박과 단호박 터널, 항아리 탑, 돌탑, 노천공연장, 명상의 숲, 전통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다.
< 사진출처 남도여행길잡이 >
모악산 등산로에는 4km정도, 용천사 진입로 양켠에 꽃무릇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진 꽃무릇이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꽃무릇이 활짝핀 가을이 가고 나서 겨울과 봄에는 초록빛으로 온산을 물들이면서 또 다시 색다른 절경을 만들어주는 곳이 꽃무릇공원의 참모습이다. 붉은 정열의 꽃무릇은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 사진출처 남도여행길잡이 >
꽃무릇큰잔치의 2016 행사에는 개막식에는 해보초교 음악댄스, 사물놀이 등, 면민화합 한마당에는 줄달리기, 물풍선받기, 면민노래자랑, 관광객 한마당, 꽃무릇가요제 , 유명가수 특별공연, 농악단공연 및 돌머리 굿판 사자춤, 축하공연으로 댄스, 각설이, 민요가수 등이 출연하였다. 관광객 장기자랑, 해보농악단 사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있었다. 식전공연에는 해보초교 음악댄스 등이 있다.
대한민국국향대전 함평국화축제은 함평군 함평읍 곤재로의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함평을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함평을 만들기 위해 2004년 가을부터 시작하였다.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곤충이 관람객의 눈길을 유혹하며 고향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꾸며지며 온 누리에 아름다운 색과 빛을 발한다. 이번 대한민국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사진출처 대한민국국향대전 >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이 마련되며, 실제 꽃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든 입국다간작과 현수작, 천간작, 다륜대작 등 450여개 작품이 전시된다. 절구, 맷돌, 지게 등 전통 생활용품들을 갖춘 전통민속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친환경농산물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국화작품 전시, 전통민속놀이 체험, 늦가을 축제분위기에 어울리는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 사진출처 대한민국국향대전 >
중앙광장 전시행사에는 대형국화조형물, 맞춤형, 동물, 어린이 TV애니메이션 조형물, 대형 버들국화 조형물, 국화분재, 대국전시, 천간작, 국화동호회 분재전시, 국화동산, 억새꽃길 등이 마련된다. 전시관에는 다육식물관, 호박터널, 자연생태관에는 가을산경 연출, 엑스포공원에는 국화연출로 엑스포공원에 국화와 국화조형분이, 생태습지공원에 식용국화와 국화, 꿈나무 희망나무 현애국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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