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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순천에서 만나는 순천만갈대축제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순천만갈대축제와 함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펼쳐지는 순천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순천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와 함께 이번에 살펴볼 순천만갈대축제는 물과 숲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로 정겨운 순천의 순천만습지에서 펼쳐진다. 이곳은 전국에서 가장 자연적인 생태계와 국제적 희귀조류의 월동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해안하구의 자연생태계가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는 곳으로 조류와 갯벌과 흑두루미의 월동지로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갈대가 고밀도로 단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갈대 군락이 새들의 은신처와 먹이를 제공하고 있고,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순천만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곳이다.

 

< 사진출처 순천시청 >


2016 순천만갈대축제는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순천만자연생태관 생태교실에서 개회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기조강연으로 생물권보전지역과 지속가능한 발전, 람사르협약과 습지의 현명한 이용 등이 있었으며 색션1은 주민 주도형 생태마을 만들기, 색션 2 순천만습지의 현명한 관리, 현장탐방으로 흑두루미 탐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동천하구습지 등을 탐방하였으며, 제13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사전 준비회의가 순천만에코촌 생태관에서 있었다.

 

< 사진출처 순천시청 >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공연마당에 언플러그드 갈대 음악회, 흑두루미 북콘서트, 문학마당에 김승옥 작가와 함께 떠나는 해설이 있는 무진기행, 전시마당에 대대마을 서근석 주민의 흑두루미 사진전, 습지활동가 소장품 전시회, 흑두루미 소원등 전시, 체험마당에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국제적 노력, 순천만 멸종위기 야생동물, 생태보전을 위한 우리의 발자취, 시민의 땀방울, 순천만 보전,  세밀화로 본  순천만 생명, 주민이 행복한 습지보호지역 만들기, 흑두루미 탐조, 순천만 갈대 공작소, 김승옥 작가의 문화세계, 대대마을 김진두의 갈대빗자루 만들기 등이 있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최고의 도심 피서지이며 힐링명소인 순천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영화를 매개체로 동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017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2017년 동물영화제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동물영화 상영, 반려동물 관련 부대행사로 구성되고 영화제 기간 50여 편의 동물 관련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산업박람회, FCI 도그쇼, 어질리티 대회, 반려동물운동회, 반려산업 세미나, 글짓기 대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 사진출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지난 행사를 살펴보면 2016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펼쳐졌다. 주제는 '어바웃 애니멀 :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개막식은 3일 오후 5시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진행 되었으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은 순천애견동호회 도그런이 주관하여 '반려동물 걷기 대회', '도그쇼', 'DOG 스포츠 대회' 등이 펼쳐진다.

 

< 사진출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순천만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는 2013년 부터 매년 9월경에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개최해 오면서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팬션 등의 숙박가능 업소까지 조성하여 운영하는 등 순천시 관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들여오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 양성을 함께 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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