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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안백합꽃축제 2017 태안 네이처월드에서 진한 향기의 백합을 만나세요

 

 

태안백합꽃축제는 2017년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태안 네이처월드에서 열린다. 이번 태안백합꽃축제는 네이처영농조합법인 주최로 코 끝 진한 향기를 품은 귀족의 꽃 백합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요금은 성인 9,000원, 경로 및 단체 8,000원, 청소년, 청소년 현장단체 7,000원이다. 백합 뿐만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의 화훼, 야간에는 빛축제, 하루의 마무리는 캠핑장에서 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주화종은 백합, 다알리아, 가우라, 아게라덤 등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사진출처 태안군청 >

 

백합이 만개할 즈음인 7월 태안에서 열리는 태안백합꽃축제에서 꽃길 산책은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가능하며, 이 기간에는 전통놀이와 도자기 만들기, 꽃비누 만들기, 축제를 소재로 한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출처 태안군청 >

 

백합은 백합과 나리속에 속하며 우리나라의 대표 구근화훼식물인 백합은 원래 중국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나리꽃이라 부른다. 흔히 백합 하면 흰 꽃을 생각하는데 백합의 백자는 흰백자가 아니라 일백백자이다. 백합은 짙은 향을 뿜어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보통 꽃잎의 폭이 좁고 뾰족한데다 하늘을 향해 있는 것은 색깔은 화려하지만 향이 별로 없고 꽃잎이 넓고 둥그스름하면서 꽃이 45도 각도로 수그러진 것은 향이 짙다.

 

 

 

여름이 되면 태안은 화려한 백합꽃 세상이 펼쳐진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일대에 펼쳐진 백합밭의 규모는 6만여 평 정도다. 6월 초순경이면 넓은 들판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백합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중순 무렵이면 200만 송이의 백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백합은 무려 100여 종이나 된다.

 

<사진출처 태안군청 >

 

무지개 동산은 일곱 빛깔 무지개의 아름다움을 본떠 일곱 가지 색깔의 백합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얀빛의 가우라꽃이 섬세함을 자랑하면서 가득 들어차 있는 가우라동산이 있으며, 수생식물원에는 희귀식물과 조경수로 태안의 섬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큼직한 달리아와 글라디올러스, 장미, 양란까지 덤으로 볼 수 있다.

 

<사진출처 태안군청 >

 

백합 꽃길을 돌아 나오면 관상용 호박터널을 지나게 된다. 호박넝쿨로 뒤덮인 아치현 터널 안에 들어서면 무와 양배추를 접목시켜 만든 독특한 채소류를 비롯해 수박이나 달걀, 조롱박 모양 등 각양각색의 호박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호박터널의 150m 길이의 터널안에는 사진전도 열리고 있다. 호박터널 끝자락에는 아담한 마당에 꾸며놓은 동물농장에는 당나귀, 돼지, 염소, 닭, 토끼 등 시골 농장에서 볼 수 있는 소박한 동물들이 모여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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