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수가요제 본선 일정은 2021년 9월 11일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 주최로 개최된다. 울산 갈만한곳인 고복수가요제는 일제강점기에 우리 문족의 아픔을 노래를 통해 달래고 어루만져 주던 고 고복수 선생을 기리고 해마다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고복수 선생의 가요업적과 정신을 이어받은 무대로 예비스타를 꿈꾸는 많은 아마추어 음악인들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무대, 더 큰 무대를 향해 나갈 수 있는 등용문의 기회가 된다.
< 사진출처 고복수가요제 >
고복수가요제 접수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1년 7월 25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우편접수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181번길 40 3층 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는 고복수가요제 홈페이지 www.goboksu.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E-Mail : 2581116@hanmail.net 로 접수할 수도 있다. 고복수가요제를 통해 참신하고 유능한 신인가수 및 창작곡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함과 동시에 가요, 무대공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저 개최된다.
< 사진출처 고복수가요제 >
고복수가요제 예선일정은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동영상을 촬영, 울산연예예술인협회 공식 이베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 후 100팀을 추려 2차 대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이 무대에 오른다. 가요제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에 1000만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 인기상, 입상 등에 상금도 주어진다. 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하눅ㄱ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가수인증서가 함께 수여 된다.
고복수선생은 1011년 출생하여 1972년에 사망하기 까지 민족항일기 부터 1960년대 초까지 활약한 대중가요 가수이다. 1932년 콜럼비아레코드사 주최의 조선일보사 후원의 전국남녀가수신인선발대회에서 2등으로 입상하여 가요계에 등장하였다. 광복 전후 최고의 인기 여가수 황금심이 그의 아내이다. 타향살이, 사막의 한, 짝사랑, 휘파람, 이원의 애상, 풍년송 등의 노래를 불렀다. 대표곡은 타향살이, 짝사랑이 있다.
< 사진출처 고복수가요제 >
고복수노래비가 울산시 중구 북정동 도언 오른쪽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1년 10월 17일에 건립되었으며 대표곡인 타향살이가 음각으로 돌에 세겨져 있다.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 필리 꺾어 불던 그때는 옛날'
대표곡 타향살이는 만주로 이민 가서 사는 동포들에게는 고향을 그리는 마음의 노래로 망향가처럼 불리었다. 타향살이는 곡은 짧으나 가사는 4절까지 있는 드문 가요곡이기도 하다.
< 사진출처 고복수가요제 >
고복수 선생은 손목인의 작품인 사막의 한, 짝사랑, 휘파람 등을 불러 1935년 이후 정상급 가수로 각광을 받았으며 연하인 손목인을 일생동안 스승으로 모시는 정성과 예의를 잊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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