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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일까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일까?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올해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펼쳐지며 2017년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스마일춘천!" 의 춘천역 앞 축제장에서 열린다. 행사명칭이 매번 변경되어 혼란을 줄 수 있는데 확인해보니 홀수해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진행되며 짝수해는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로 진행된다. 닭갈비와 막국수가 서로 번갈아가며 앞에 위치하는 것이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형식의 축제가 된다. 

 

 

< 사진출처 춘천시청 >

닭갈비는 토막 낸 닭을 포를 뜨듯이 도톰하게 펴서 양념에 재웠다가 갖은 야채와 함께 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이다. 닭고기는 백색육으로 결함조직 중 지방과 염류가 타 육류에 비해 적제 포함되어 그 맛이 담백하며 닭고기의 섬유소는 부드럽고 씹기 편해 소화율이 높으며 그 향이 부드러워 다른 향신료나 식품과의 조화가 우수한 식품이다. 체중 조절이 필요한 운동선수나 모델,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필수 건강식으로 이용하고 가족단위로 많이 즐기고 있다.

 

< 사진출처 춘천시청 >

막국수는 복잡한 조리과정과 재료 없이 간단히 해먹을 수 있어 막국수라는 이름이 생겨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순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국수틀에 뽑아낸 면을 금방 삶아내어 김치나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거나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려서 식초, 겨자, 육수를 곁들여 먹으면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시대의 요구조건에 딱 들어맞는 건강식이기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춘천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 먹어야 할 맛이다. 서민층의 국수이다.

 

 

막국수는 우선 면을 메밀반죽을 국수틀에 넣어 삶은후에 김치,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는 방법과 야채, 양념, 겨자, 육수 등을 넣고 비벼먹는 형태로 나눠진다. 본래의 메밀가루는 겉껍질을 벗긴 씨젖을 갈아 만들기 때문에 흰색에 가깝지만 예전에는 분쇄 기계가 좋지 않은 시절에 메밀의 겉껍데게가 메밀 가루에 섞여 거무스름한 빛을 띠었지만, 지금은 좋은 기계를 사용함에도 색이 색이 진한 것은 일부러 겉껍질을 갈아 넣기 때문이다.

 

< 사진출처 춘천시청 >

 

 

숯불에 구워 먹는 술안주에서 전 국민 입맛을 사로잡은 닭갈비는 1960년대 말 선술집에서 숯불에 굽는 안주로 등장했으며 초기에는 100원 정도의 매우 저렴한 안주로 판매 되었다. 과거에 춘천 지역에 닭을 키우는 양축업이 활성화 되었으며 도계장도 많았기 째문에 춘천에서 닭갈비 요리가 발달하게 되었다. 닭갈비는 계륵이라고 해서 버리기는 아깝고 먹기에는 부족한 식재료로 이러한 부족함을 닭다리살의 육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포를 뜨듯이 도톰하게 펴서 양념에 재운다.

 

< 사진출처 춘천시청 >

 

 

춘천시의 대표적인 먹을 거리인 막국수를 명품화하고 관광 자원화하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춘천시와 KBS춘천 방송국이 공동 주최하고 춘천 막국수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1996년 부터 열리고 있다. 막국수 업소와 닭갈비집이 참여하며, 행사장 주변에 메밀꽃밭이 조성되고 막국수 관련 도구와 재래 농기구 전시장 등이 있다. 해외에서 메밀을 소재로 한 음식을 소개하기도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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