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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방포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등 태안지역 30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방포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등 태안지역 30개 해수욕장 7월 8일 일제히 개장한다. 폐장 예정일은 8월 20일로 모두 44일간 운영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만리포해수욕장 관리운영은 만리포관광협회에서 하며 나머지 해수욕장은 관리 운영주체를 지역 번영회로 결정하였다. 태안군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120명의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선발하여 배치하며, 전문 구조대원을 50%이상까지 대폭 늘린다고 한다. 안전관리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안전관리 전담대책반을 상시 운영한다고 한다.

 

< 사진출처 태안군청 >

 

 

방포해수욕장은 안면읍 방포 1길의 승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138호인 모감주나무의 식생지로도 유명하며, 태안읍에서 남쪽으로 36km 떨어진 해수욕장으로 모래밭의 길이가 700m, 폭이 250m, 면적이 14ha, 경사도가 3도이며 평균수심이 1.2m로 수온이 22도로 모래질이 좋아 야영하기에 좋은 곳이다. 방포포구에는 가오리, 붕장어, 우럭, 고등어 등의 생선들이 많이 잡히며, 해수욕장의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휴양림, 수목원 등이 있다.

 

< 사진출처 태안군청 >

 

 

꽃지해수욕장은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사장과 바다로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져오는 할아비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면을 그려내고 있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한 몸인듯 모래톱으로 연결이 된다. 해질 무렵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너머로 아름답게 물드는 일몰 풍경을 카메라로 담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진풍경을 펼친다.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을 피어나고 있어 꽃지라는 이름을 얻었다.

 

 

  

샛별해수욕장은 안면읍 샛별길의 신야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여는 해수욕장과 달리 파도에 밀려온 특이한 조약돌로 백사장에서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해안선은 단조로운 편이나 백사장은 모래와 자갈이 반반으로 해변의 바다쪽은 모래, 육지 쪽은 조약돌과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푸른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며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찾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곳으로 민박이 가능하고 야영도 할 수 있다.  

 

< 사진출처 태안군청 >

 

 

바람아래해수욕장은 고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내판을 뒤로 한 채 굽이굽이 비포장 도로를 타고 갈대밭과 소나무 숲을 지나며 반짝거리는 파도가 특색인 바람아래를 만나게 된다. 피서객들은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된다. 옛 염전창고와 넓은 갯벌, 푸른 해변이 들어서 있으며 조류와 파랑의 영향을 동시에 받아 갯벌, 사구, 해빈, 사취 등의 해안 퇴적지형과 파식대, 시스택 등의 해안침식 지형이 다양하여 지형 및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이용될 수 있다.

 

< 사진출처 태안군청 >

 

 

장삼포해수욕장은 고남면 장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 전체가 길게 이어진 해안선으로 인근의 장돌해수욕장과 바람아래 해수욕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변의 마을을 '대숙밭'이라고 하는데 이는 바위틈에 서식하는 나사조개의 일종인 대숙의 껍질이 밭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개잡이 및 게잡이 등 각종 수자원이 풍부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갯바위낚시와 야간의 배꼽도동잡기를 즐길 수 있다. 붕장어구이와 자연산 생선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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