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2021년 8월 4일부터 2021년 8월 29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및 서대문구 일대에서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주최로 펼쳐진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예술축제로 1998년 대학로에서 펼쳐진 '독립예술제'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독립예술제"는 당시 20대의 젊은 예술가들이 권위적이고 틀에 얽매인 답답한 예술계 속에서 탈피하고자 함께 만든 축제이다. 기존의 문화예술계 속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나만의 작품을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시작한 축제이다.
< 사진출처 서울프린지페스티벌 >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가의 자유참가를 원칙으로 20년간 지켜온 독립예술축제로 2002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축제 명칭을 변경하여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색다른 도전을 펼치는 심사나 선정의 단계가 없는 모든이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개방하고 있는 열린 무대이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공간을 실험하고 장르와 형식을 넘나드는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유로운 작품 발표가 가능한 축제이다.
< 사진출처 서울프린지페스티벌 >
지금까지 펼쳐오던 홍대를 떠나 새로운 공간 탐색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보다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고 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올해의 테마는 '프린지크루즈'이다. 19일 전야제에 '프린지크루즈 출항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오르며 경기장의 다양한 장소에서 50여개의 참가팀이 공연을 펼친다.
사전에 진행하는 시민형 워크숍 '프린지달리다'를 통해 경기장 곳곳에서 폐자전거를 리폼한 조형물들이 놓여져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부대프로그램으로는 경기장 안팎으로 ' 프린지클럽'과 마켓을 운영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길 수 있으며, 서울 곳곳에서 미리 만나는 팝업프린지,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 올해도 고마워요의 후원의 밤, 잘했어, 수고했어! 프린지애프터파티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서울프린지페스티벌 >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행사내용에는 자유 참가프로그램으로 연극, 피지컬, 무용, 댄스, 음악, 복합장르, 퍼포먼서, 전통연희, 영상 등이 있으며,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기획행사, 전시행사, 포럼, 워크숍, 해외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경기장 공간탐고 레지던시의 프린지빌리지, 그때 그 프린지를 기억해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아카이브 전시 1998~2017, 독립예술집담회 7th'독립에술, 앞으로 어떻게 할거니?'with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소규모 예술수다 을모스트프린지 아이크로포럼, 인형 엄마 엄정애의 이형극워크숍 가방 속 이야기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서울프린지페스티벌 >
서울프린지네트워크는 축제를 주관하면서 젊은 예술가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 기업이다. 문화행사, 예술교육 및 공간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을 독립예술계에 투자하여 예술가와 작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립예술웹진 '인디어밥'과 연계하여 작품 연구 및 비평을 진행하며 예술 환경을 위한 담론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트 프린지'프로젝트, '프린지 협업 예술가 그룹'과 함께하는 창작교류, 예술과 시민의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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