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함께 단양 짚라인과 알파인코스터까지 아찔한 스릴을 체험해볼 수 있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면과 180m 높이의 남한강 절벽 위에 세운 만학천봉전망대는 가로 24.8m, 세로23.9m, 높이 25.1m 규모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말굽형의 만학천봉전망대 위에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로 시공되어 100m아래 강물을 내려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하강 레포츠 시설인 980m의 짚라인과 1,000m의 알파인코스터까지 즐길 수 있다.
< 사진출처 단양군청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 짚라인, 그리고 알파인코스터와 더불어 벼랑 위를 걸을 수 있는 잔도가 있다. 남한강 잔도는 남한강 절벽에 선반처럼 달아서 만든 잔도로서 개통한다고 한다. 나무데크로 된 잔도는 난간, 낙석방지 기둥 등 안전시설이 완비되어있고 수양개 역사문화길로 이름이 지여져 있으며 단양관광호텔 광장부터 암벽을 따라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 까지 이어진다. 전체 길이는 1,120m로 암벽 구간이 800m에 달하며 폭 2m로 남한강 수면에서 20~25m 위 암벽에 설치되어 트레킹을 즐기며 짜릿한 전율이 기다릴 것이다.
< 사진출처 단양군청 >
잔도 주위에는 충주댐 수몰지역 지표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구석기 수양개 유적과 수중생태관찰원, 남한강 물빛 길, 흔적의 거리 등 많은 관광 명소가 들어서 있다. 한국판 잔도가 탁 트인 남한강을 한 눈에 조망하면서 짜릿한 스릴까지 맛보는 색다른 명소가 될 것이다. 잔도는 수양개둘레길과도 바로 이어져 걷기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많이 찾아오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부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잔도는 다니기 힘든 벼랑 등에 나무 선반을 줄로 엮듯 만든 길을 말한다. 중국의 장자제 등 벼랑과 협곡 등에 설치된 잔도는 아찔한 재미로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장자제는 보통 장가계라고 부르는 곳으로 중국 후난성 북서부의 우링산맥의 중앙에 있다. 자연경관이 뒤어나 1982년 9월 장자제가 중국 최초로 국가삼림공원이 되었으며 1992년 장자제국가삼림공원, 삭계욕풍경구, 텐쯔산풍경구, 우링위안자연풍경구 등이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 사진출처 단양군청 >
이 밖에도 단양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있다. 영춘면 하리 온달산성 인근의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단성면 소선암 자연휴양림, 산림 휴양 및 체험시설인 '백두대간 녹색테마 체험장'에는 휴양관,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영춘면 하리 소백산화전민촌 인근의 '소백산 자연휴양림' 등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인근 관광지가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등이 산재한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 사진출처 한드미마을 >
단양군은 1단계 사업으로 2006년부터 다누리센터 건립, 한드미약선특화마을, 솔밑생태관광체험마을 등을 조성하였으며, 앞으로의 2017년 부터의 3단계 사업으로는 중앙선폐철도 관광자원화와 세계 동화마을,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양한 관광지를 개발하는 단양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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