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워터피아를 비롯하여 괴산 수옥폭포와 괴산 선유동계곡 등을 여행해보자. 괴산 수옥폭포와 괴산 선유동계곡과 함께 이번에 살펴볼 중원워터피아는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문무로의 중원대학교 내에 들어서 있다. 중원대는 국내 대학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복지시설을 조성하여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 국내 최초 천연잔디 골프장, 국제 규격의 수영장, 온천장, 국제 규격의 잔디 축구장, 박물관과 식물원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중원대 수영장은 50m 8레인 규모의 수영장이다.
< 사진출처 중원대학교 >
중원대학교 워터피아는 야외수영장, 온천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파라솔과 썬베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평생교육원의 웰빙아카데미 개설로 초급, 중급, 고급 수영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온천장은 기숙사 1층의 여성용 온천과 학생회관 1층의 남성용 온천이 들어서 있으며 내부에는 황토, 옥, 원적외선, 화석소금 사우나, 냉탕, 온탕, 열탕, 수중안마탕, 이벤트탕 등의 웰빌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 사진출처 괴산군청 >
괴산 수옥폭포는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1길에 자리하고 있는 폭포로 조령삼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 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낡아 없어 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로고있다.
괴산수옥폭포의 상류의 2단에서 떨어 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고 한다. 폭포의 암벽에 새겨진 글의 내용이 연풍 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삼촌인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동강 조상우는 조선의 정치가로 숙종때 우의정이 되어 세제의 폐단을 시정하였으며, 판중추 부사에 이르었다. 경사에 밝고 글씨와 그림에 뛰어났다.
< 사진출처 괴산군청 >
괴산 선유동계곡은 괴산군 청천면 서유동길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으로 계곡을 따라 작은 도로가 놓여 있어 계곡 상류인 후문에서 진입할 수 있고 계곡 하류인 정문에서도 진입할 수 있으나 하류와 중류 부근이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아 정문 방향으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정문 입구에는 민박집과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이용을 할 수 있다. 계곡 중류애는 매점 겸 식당인 은선휴게소가 들어서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사진출처 괴산군청 >
괴산 선유동계곡은 퇴계 이황이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풍광에 반하여 아홉 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고 하나 오랜세월이 지나면서 글자는 없어져 버렸다고 한다. 선유동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 경천벽, 학소암, 연단로, 와룡폭,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이 9곡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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