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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도당산벚꽃축제와 부천 원미산진달래축제, 부천튤립축제로 떠나요

 

 

도당산벚꽃축제와 부천 원미산진달래축제, 그리고 부천 춘덕산 복숭아 축제를 부천의 3대 봄꽃축제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 부천튤립축제까지 더해져 부천의 봄은 꽃향기로 가득하다. 도당산벚꽃축제와 부천 원미산진달래축제, 그리고 부천튤립축제는 시기는 같이 하면서도 개막식은 별도로 진행되면서 상춘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각종 공연, 전시, 체험 등이 흐드러진 봄꽃 사이로 펼쳐져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튤립축제까지 부천에는 다채로운 봄꽃축제가 펼쳐진다.

 

 

 

도당산벚꽃축제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 못지않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도당산 입구부터 정상인 춘의정까지 500m의 길에 수령 20년이 넘는 아름드리 벚나무 120여 그루가 양쪽으로 빼곡하게 서 있어 벚꽃터널을 이룬다. 도당산벚꽃축제에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과 아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체험은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2021년 올해도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부천시 대표적인 꽃축제가 취소가 되었다. 

 

 

 

봄바람에 쏟아지는 벚꽃비와 한 밤에 조명에 비친 벚꽃들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LED조명을 활용한 별빛아래 벚꽃 콘서트와 LED 소원풍선 날리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동아리 공연과 어린이 글짓기 대회,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부천 원미산진달래축제는 해마다 꽃이 만개하는 4월이면 10~20년생 진달래 4만 그루가  꽃을 피워 지천으로 춘의동의 원미산을 뒤덮는다. 원미산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진달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부천 종합운동장역 바로 옆에 있고 해발 123m의 낮은 산이라 가족과 함께 꽃을 즐기면서 가볍게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는 행사명이 어린이 복숭아꽃 축제 한마당으로 부대행사를 보면 캐리커쳐, 그림그리기대회, 꽃 화분심기, 아이클레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눈에 띈다. 전야제와 스포츠댄스 시범공연, 줄넘기묘기 시범, 어린이집 공연, 난타 공연, 개미허리댄스, 밸리댄스, 매직캣 마술공연, 오카리나 앙상블, 태권도시범, 초대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있다.

 

 

 

부천튤립축제는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튤립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식물원, 생태박물관, 무릉도원수목원등이 있어 하루동안 다녀보아도 지루하지가 않다고 한다. 자연생태공원은 2000년에 자연생태박물관을, 2006년에 부천식물원을 개원, 2012년에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의 문을 열었다. 자연에 대한 소중한 생태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장소로 자연생태공원이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