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부천식물원과 세계꽃식물원, 평강식물원으로 아이들과 여행하세요

 

부천식물원과 세계꽃식물원, 그리고 평강식물원까지 아이들과 함께 식물원 여행을 떠나보자. 경기도의 부천식물원, 충남 아산의 세계꽃식물원, 포천의 평강식물원 모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먼저 부천식물원은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1월 1일, 추석날, 매주 월요일이 쉬는 날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쉰다.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의 온갖 희귀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식물들의 낙원이며 식물원은 부천시 상징인 복사꽃 모양을 형상화하여 유리온실로 건축하였으며 식물관, 수생식물관, 아열대식물관, 다육식물관, 자생식물관 등 5개의 테마식물관이 있다.

 

 

부천식물원의 중앙정원에는 총 310종 9,975본이 식재되어 있어 주위의 숲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살아 숨쉬는 자연학습의 장 및 인근 자연생태박물관, 어린이동물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2000년에 자연생태박물관을, 2006년에 부천식물원, 2012년에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의 문을 열었다. 서부수도권을 대표하는 학습장이자 시민휴식처이다.

 

 

세계꽃식물원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에 위히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2004년 3월 영농조합버인이 네덜란드식 가든센터를 본떠 조성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예종 식물들을 연중 소개하고 3,000여 종의 꽃과 식물이 8천 평의 유리온실에 전시되고 있다.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개인 요금은 8,000원이며 단체는 7,000원이며 우대요금 제도가 있다.

 

 

 

세계꽃식물원에서는 매년 다양한 꽃을 주제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1~2월에는 겨울꽃 축제, 3~4월에는 튤립, 수선화, 동백꽃 축제 등 2개월에 한번씩 주제가 바뀐다. 겨울축제의 주인공은 국화와 백합, 포인세티아 등이다. 환경친화적인 식물로 꾸며진 에코플랜트정원은 실내의 공기를 맑게 정화시키는 기능성 식물인 에코플랜트가 들어서있고, 예뿐 꽃과 잎으로 손수건을 디자인하거나 분갈이 체험도 할 수 있다.

 

 

평강식물원은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방향의 영북면 우물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의 12가지 생태정원과 스토리가든을 가지고 있으며 동양최대규모의 암석원에는 백두산, 한라산, 설악산의 정상 부근과 록키, 히말라야, 알프스와 같이 해발 2,500m이상에서만 발육하는 진귀한 고산식물 1,000여종을 우리나라 최북단의 기후적 특성과 특수토양기술을 활용하여 자라도록 하고 있다.

 

 

평강식물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1,800여 평의 암석원과 50여 개의 수련들을 모아 놓아 개화시기에 찬란함을 자랑하는 연못정원, 테크를 따라 걸으며 자연 생태를 바로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습지원, 사철 늘 푸른 잔디광장, 만병초원, 이끼원, 고사리원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국가 식물자원의 보존과 국민들을 위한 자연생태 학습에 주력하여 새로운 식물원 문화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