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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계천 연등축제, 종로와 청계천, 봉은사 일대에서 펼쳐지는 연등회

 

 

 

청계천 연등축제는 해마다 4월 하순경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의 종로거리 전체와 청계천, 봉은사, 조계사 등지에서 연등회 보존위원회 주최로 진행하는 축제이다.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종로와 청계천, 그리고 봉은사 일대에서 펼쳐지는 청계천 연등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연등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연등축제를 하면서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천년의 전통을 이어온 연등회 등축제의 의미를 되새겨보자.

 

 

 

연등축제의 전통등 전시회는 축제기간 10일동안 조계사, 봉은사, 청계천에서 열리며 3호선 안국역,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등에서 내려 '염원과 정성, 등불의 속삭임'을 생각하면서 구상하고 제작하는 방법들을 생각하면서 만든이들의 마음을 들어보자! 한지와 각가지로 재료로 만들어낸 다양한 색깕과 모양의 전통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청계천 연등축제의 어울림마당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며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리면 어울림마당에 참여할 수 있다. '얼쑤, 한바탕 신명'이 심장을 두드린다! 연등행렬이 출발하기 전, 연희단과 율동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흥겨운 노래가 흥을 돋우고, 관불의식과 법회가 진행된다.

 

 

 

 

연등축제의 연등행렬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동대문에서 조계사까지의 종로거리에서 행렬이 진행된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종로3가역, 종로5가역에서 내리면 연등행렬을 만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빛나는 연등행렬, 모두가 주인공인다.'수백, 수천의 등 물결이 은하수가 되어 도심을 흘러간다.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함께 할 수 있다.

 

 

 

회향 한마당은 오후 9시 30분터 11시까지 종각사거리에서 '행복을 기원하는 꽃비'가 내린다! 꽃비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신바람 나는 강강술래는 모든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준다. 전통문화마당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계사 앞 길에서 '오감만족, 다양한 체험의 장'이 열린다!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마당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하기 등 다양한 거리축제가 펼쳐진다.

 

 

 

청계천 연등축제의 공연마당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계사 앞 길 공연무대 '감동과 흥이 넘치는 공연'이 이어진다. 노래와 춤, 음악, 줄타기 등 백희잡기의 전통을 계승하는 다양한 민속공연과 불교공연,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연등놀이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사동에서 조계사 앞길까지 '아름다운 놀이, 아름다운 등물결'이 펼쳐진다. 연희단이 중심이 되어 다시 한 번 화려한 등 물결을 선보이고 모두의 행북과 세상의 평화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