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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문경찻사발축제가 펼쳐지는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대야산자연휴양림 답사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여행하고 이와 함께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계획해보자. 문경찻사발축제는 매년 4~5월 열리는 대표적인 문경의 축제이며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대야산자연휴양림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문경찻사발축제는 2017년 대표축제로 선정되었을만큼 널리 인정받은 축제로 축제의 이름인 찻사발이란 차를 마시는 사발 또는 주발이라고 하며 다완 또는 차완이라고 불려지기도 하는데 보통 다완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요인으로는 전통방식을 고집한 장인정신, 찻사발에 차 문화를 담아내었으며, 민과 관이 어우러진 지역민의 화합된 분위기, 문경세재의 오픈 세트장의 전통한옥과 문경새재의 자연이 어우러짐이며, 다양한 체험행사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는 것 등이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성공한 비결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문경은 도자기 생산에 적합한 양질의 사토와 물, 땔감, 판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옛날전통방식 그대로인 망댕이 가마로 도예산업이 발달했으며 문경의 도자기는 귀족이 아닌 서민이 함께하면서 천 년의 역사를 만들어 왔고 이제 그 역사를 끄집어내어 천 년의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적극적인 국내외 차 문화와 도예문화의 교류로 전통문화 발전이 이루도록 해야하며, 중국 이싱시와의 교류를 지속하고 한중일의 다례시연 등 차와 찻사발의 조화로움과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이어가고, 전통차 덖기나 다례체험, 찻사발 빚기 등 외국인들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일반 관광객들이 쉽게 즐기고,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축제의 대중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망댕이 가마는 조선시대 전통사기 가마 시설인 칸가마로 1843년 개설한 것으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문경읍 관음리에 남아있다. 작업장인 움집과 디딜방아, 땅두멍과 사토를 정제하는 시설인 쾡이와 살림집 등이 갖춰져 있다. 가마는 아궁이인 봉통, 첫째칸인 요리칸에 이어 규모가 커지는 여섯 개의 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2도의 경사를 이루고 있다. 각 칸의 연결 부위에 통풍 장치인 살창 구멍이 나 있으며 2006년 10월 26일에 시도민속자료 제135호로 지정되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의 새재는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조선시대의 가장 큰길이었던 곳이며 원터, 교귀정, 봉수터, 성터, 대궐터 등이 잔존하고 있다. 주위의 주흘산, 조령산, 부봉과 각 골짜기마다 동식물자원이 자연 그래로 보존된 관광명소이다. 대야산자연휴양림은 문경시의 8경중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야산과 둔덕산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 선유동계곡의 스려한고 청정한 물이 여름펄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인근에 역사유적지와 다양한 체험학습과 레포트를 즐길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