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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립경주박물관과 무열왕릉, 경주통일전과 석굴암을 여행하는 경주 역사탐방



 

국립경주박물관과 무열왕릉, 석굴암과 경주통일전 등 경주로 떠나는 역사여행을 계획해보자.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통일전, 무열왕릉 등은 대부분 한번쯤은 가보았을만한 곳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다시 한번 경주를 찾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경주여행을 역사적인 사실과 관계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면 처음 시작하기에 좋은 곳이 바로 국립경주박물이다. 이곳은 1975년 지금의 신라역사관인 본관과 특별전시관인 별관, 그리고 성덕대왕신종을 위한 종각이 지어졌고 1982년에는 안압지 출토품을 전시하기 위한 지금의 월지관인 제2별관을 지었다. 2002년에 미술관을 신축하였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1시간연장이 된다.

 

 

 

불국사는 한국불교을 대표하는 사찰이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불국사는 부처님의 화엄의 세계인 불국토를 현세의 사바세계에 구현시킨 신앙의 완성체이며 석가탑과 다보탑 등 수많은 국보와 문화재, 보물이 있고 한국의 불교문화를 전시하는 곳이며 한국불교와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이 크다고 하겠다. 1600년 한국불교 수행정진과 지혜의 도량이다.

 

 

 

석굴암은 통일신라의 문화와 과학의 힘, 종교적 열정의 결정체이며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푸른 바다가 하늘 끝과 맞닿고 서쪽으로는 끝없이 이어진 봉우리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석굴암은 불국사와 함께 김대성에 의해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인 석불사를,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는 불국사를 세웠다고 한다.

 

 

 

 

김유신묘는 경북 경주시 충효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김유신은 신라 진평왕대 부터 문무왕대까지 한강 이북의 고구려 땅을 수복하여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은 신라의 장군이며 증조부는 신라에 투항한 금관가야의 구해왕이다. 지름이 30m정도로 주위에 호석과 난간을 두른 원형분인데 호석에 12신장상을 두고 통일신라시대 왕릉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십이신장상은 모두 평복에 무기를 잡고 있으며 오른쪽 방향을 보고 있다.

 

 

 

무열왕릉은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능이며 횡혈식석실분으로 된 왕릉은 주위에 자연석으로 된 호석을 돌렸다. 무열왕은 당나라와 연합하여 660년에 황산벌싸움에서 백제군을 격파하고 웅진성을 포위하여 백제 의자왕의 항복을 받아 백제를 멸망시켜 삼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율령과 관료체계를 정비하여 왕권의 전제화를 강화하였으며 그의 사후 120년 동안 정치의 안정에 기초한 황금기를 맞게 되었다.

 

 

 

경주 통일전은 경주시 남산동에 있는 통일기원전각으로 삼국통일의 정신과 화랑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이어받아 나라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하여 조성한 전당이다. 1977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건립하였으며 전각 안에는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통일을 향한 겨전의 현장을 보여주는 기록화를 전시해놓았다.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장소여서 통일이념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남산 칠불암과 전망대로 오르는 등산로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