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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야문화축제 펼쳐지는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투어

 

가야문화축제가 펼쳐지는 4월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축제를 즐기고 더불어 김해낙동강레일파크까지 둘러보는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를 즐기고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는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열차카페와 철교전망대 등을 만날 수 있다. 가야문화축제는 2017년 4월 7일부터 2017년 4월 11일까지 5일간 김해시 일원인 대서동고분군, 수릉원, 가야의 거리, 김해가야테마파크 등지에서 '가야, 그 뜨거운 사랑의 불꽃!!'을 주제로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가락국을 건국한 김수로왕의 창국 정신과 위업을 기리며 독창적이고 찬란했던 가야문화의 재조명을 통해 제4제국 가야의 인식을 제고하고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가야문화축제의 공식행사에는 고유제, 혼불채화, 수로왕행차, 춘향대제, 개막식, 폐막식이 있고 민속행사로는 장유화상추모제, 가야농악경연대회, 민속윷놀이대회, 김해석전놀이가, 축제행사로는 아시아공연한마당, 김해예술인축하무대, 가야복식패션쇼가, 체험행사로는 가야고을조성, 가야복식, 유물찾기, 순장체험, 가야철기, 토기체험, 가야병영체험, 김수로/허왕후 뱃길체험이, 설치행사로 사야테마 유등설치, 가야문양 군점깃발 설치,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이 있다. 

 

 

김수로왕은 서기 42년 탄강하여 가야을 건국하였고 48년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과 결혼하여 국제결혼 1호를 장식하였다. 가야는 토기와 철기 문화의 발달로 중국, 낙랑, 일본 등과 교역을 하며 동북아시아 국제 교류의 중심지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500년간 철기문화와 해상교역을 바탕으로 오랜 역사와 독창적인 철기문화를 간진하고 있는 김해의 가야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 

 

 

가야문화제의 식전행사로 수로왕 행차 재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수로왕 행차는 서기 48년 수로왕이 인도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 공주를 맞이하는 친영례를 연출한 행사이다. 올해는 퍼레이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수로왕과 허황후를 공개모집하며 김해에 거주하는 남성과 여성이며 수로왕은 위엄있고 강인함을,허왕후는 아유타국의 공주로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김해거주 이주민 여성으로 참가신청을 받고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시 가야테마길에 자리하고 있다. 일상휴식공간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Education +Entertainment 체감형 테마파크로 우리민족의 찬란한 유산인 가야의 역사를 놀이, 체험, 전시를 통해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파크이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테마파크이다. 낙동강 횡단 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기존의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한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와인을 전시 판매하는 와인동굴, 새마을호 열차 2량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조성하여 식사와 스낵을 즐기며 옛 기차여행의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낙동강철교전망대는 철교를 활용한 전망대로 높이 15m의 철교 위에 올라가 탁 트인 주변의 경관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