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가볼만한곳으로는 유기공방과 내츄럴리조트, 죽주산성과 서운,망이산성이 있으며 천주교의 유서깊은 성지인 미리내성지가 있다
제짝이 아닌것을 맞출 때 매우 잘 맞음을 비유하여 안성맞춤이란 말을 쓴다. 안성은 유기제품을 장인정신과 정성된 우수한 솜씨로 품질이나 모양을 사람들의 마음에 흡족하게 하여 안성맞춤이란 말이 생겨났다. 제기, 셍활용품, 혼수, 절에서 사용하는 것등 많은 종류를 제작하고 있다. 이곳에는 많은 공장들이 늘어서 있다.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구입도 할 수 있다. 방자란 놋쇠를 달군 다음 두들겨서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다음으로 가볼 경기도 안성 가볼만한곳은 적산의 맑은 공기와 소나무숲과 어우러진 경관은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곳에는 동양 최대규모의 찜질마을이 불가마와 옥석굴, 피라미드, 한방, 원적외선 체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체험실과 쉼터, 유럽풍의 건축물들이 휴식을 위한 정원과 꽃들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호접난 농원도 볼 수 있다.
다음 여행지는 죽주산성이다. 안성 가볼만한곳인 죽주산성은 임진왜란때 격전지였다. 황진 장군이 기습작전을 펼쳐 성을 탈환하였고 이에 왜군은 용인과 이천을 넘보지 못했다. 산정에 올라서면 한성, 이천, 장호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충청, 전라, 경상의 삼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이며 군사적으로 요새였음을 느낄 수 있다. 몽고군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전공영곽과 재실이 있다. 울창한 침엽수림사이로 상쾌한 발걸음을 만들어보자.
서운산성은 북산리성지라고도 한다. 차령산맥의 주봉인 서운산에 토축산성이 서운 산성이다. 가파른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부분적으로 토축을 쌓아 성을 만들었다. 임진왜란때 의병장인 홍계남장군이 북상하는 왜적을 이곳에서 막았다는 곳으로 기록에 남아있다. 성안에는 5개의 우물터가 있어 이곳이 적을 막기위한 곳임을 증명하고 있다.
다음 안성 여행지인 망이산성은 망이산 정상에 흙으로 내성을 쌓고 능선에는 돌로서 외성을 쌓았다. 네성안에는 정방형의 봉수대가 있고 이곳에서 북산 건지산, 진천 소을산, 음성 가엽산 붕수와 연결되어 봉수가 연결이 되도록 하고 있다. 성안에서 다양한 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청동기 시대부터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걸친 많은 양의 기와가 나와 이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경기도 안성 가볼만한곳은 미리내성지이다. 이곳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모시고 있는 곳이다. 미리내라는 이름이 인상적인데 '미리내'는 은하수의 순 우리말이다. 과거 신유박해와 기해박해 때 경기, 충청도의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마을을 이루며 살았던 곳이 바로 미리내성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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