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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담양 죽녹원에서 광주 펭귄마을, 목포 남진야시장까지 남도 맛기행 여행코스

 

 

담양 죽녹원을 시작으로 광주 펭귄마을과 목포 남진야시장까지 여행을 떠나보자. 목포 남진야시장과 광주 펭귄마을, 담양 죽녹원 등을 둘러보는 이번 여행은 남도의 맛과 멋, 라이브뮤직, 자연 등 테마자원이 풍부한 관광코스이다. 먼저 담양 죽녹원은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는 정겨운 맛을 준다. 담양군 한가운데 31만㎡의 울창한 대나무 숲을 자랑한다. 죽림욕이라는 2,4km의 산책로가 자랑이다. 담양 죽녹원을 봤으면 대통밥을 꼭 먹어야 한다. 대통밥은 대나무 통에 맵쌀, 찹쌀, 흑미, 검은콩, 은행, 밤, 대추, 잣 등을 넣고 한지로 입구를 덮은 뒤 쪄내 만든 영양밥인 대통밥이 유명하며 대통은 3년 이상 자란 왕대를 사용한다.

 

 

다음 여행지인 메타세쿼이아길은 500m 가량 이어진 길로 10m이상 높이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사이를 걸을 수 있다. 이 밖에 담양의 관광지로 메타프로방스와 소쇄원 등이 있다. 소쇄원은 조광조의 제자 양산보가 만든 별서다. 별서란 선비들이 자연에 귀의하기 위해 조성한 집과 정원을 말한다. 산과 숲의 상태를 그대로 조경 대상으로 삼아 최대한 인공적인 요소를 줄였으며 소쇄원은 조선 시대 민간정원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담양의 관광지를 둘러보았으면 맛집까지 둘러보아야 한다. 담양에서는 대통밥, 떡갈비가 유명하다.

 

 

다음 여행코스는 전라도 광주이다. 이곳 광주에 있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은 100여년 전 광주에서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변화한 곳으로 유산들이 잘 보존돼 있다. 기독교 문화유적, 이장우, 최승효 가옥 등이 남아 있다.  광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은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꾸민 정크 아트 작품과 오래된 생활용품이 골목 구석구석 채우고 있다. 펭귄마을이란 이름은 마을 주민 한분의 걸을걸이가 펭귄과 닮았다고 붙인 이름이다. 또한 광주의 환벽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 김윤제가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이다.

 

 

 

광주에서는 다양한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1913송정역시장, 대인예술시장, 남광주 밤기차 시장인 야시장 등에서는 무등산 보리밥과 광주 한정식을 먹어보자. 광주한정식은 반상에 올라오는 반찬의 가짓수만 해도 20여가지나 된다. 전라도 광주에서는 하늘과 육지, 바다의 재료를 골고루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며 남도의 비옥한 토지를 짐작하게 한다.

 

 

이제 나주로 넘어와보자. 나주 반남고분군은 영산강을 끼고 나주 반남면에 40여기의 고분이 있다. 원삼국시대의 유적으로 추정되며 일제때 대부분 도굴이 되어 유물이 적게 남아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에 남아있는 고고자료를 보존하고 전시하공 있다. 나주의 먹거리로는 나주곰탕, 나주 영산포 홍어 등이 있다. 특히 나주 영산포 홍어는 특유의 삭힌 맛으로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구진포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 맛이 좋다고한다.

 

 

남도 맛기행 마지막 여행지는 목포이다. 목포근대역사관은 일제가 조선을 착취하기 위해 만든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목포지점이였다. 일제강점기의 다양한 건물이 남아 있다. 목포에는 이름이 익숙한 남진야시장이 있다. 남진야시장은 지역 출신 가수의 이름을 딴 시장이다. 전남 갯벌에서 잡히는 세발낙지를 재료로 한 낙지요리가 목포의 별미이며, 민어회, 황태해장국, 해초비빔밥, 갈치조림등의 맛이 있고 목포 상동평화공원 앞에서 야간에 춤추는 바다 분수 쇼가 펼쳐진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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