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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광양매화축제 2020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 펼쳐지는 봄꽃축제

 

광양매화축제는 봄꽃축제를 대표하는 축제로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으로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 펼쳐진다. 봄을 알리는 봄꽃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2020년인 올해 22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2020년 3월 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의 섬진강 매화마을 및 시 전역에서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을 가지고 광양시 주최로 펼쳐진다. 매화 개화기간에는 관광객들이 매화향기 그윽한 매실의 본고장 광양을 둘러보려고 찾아오고 남도에서는 품격 있는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로운 축제를 마련해 놓는다.

 

 

매화는 장미과에 속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쓰여 양반집 정원에 심었다. 지역과 시기에 따라 처지매, 산매, 고매, 야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매화를 기르는 삶들은 특히 겨울 추위가 채 가시기 전에 피는 설중매를 가장 귀하게 여겼다. 열매는 식용이나 약재로, 껍질은 물감의 원료로도 쓰인다. 꽃은 3월 초순에서 3월 중순까지 피고 진다. 얼어붙은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가장 먼저 피어 섬진강변을 곱게 수를 놓으며 봄을 선언하는 고귀한 꽃, 매화, 세상의 모든 빛과 볕이 모이는 광양에서 열리는 하늘아래 첫 꽃 축제 제 22회 광양매화축제가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교류행사로 확산하여 추진하는 광양매화축제는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매화꽃길 시화전, 매화염색 체험, 섬진강 나룻배 타기, 다도 체험, 천연매실비누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매실음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섬진강 꽃길을 따라가면 푸른 남해바다와 만나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품어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는 망덕포구에 닿는다. 한 떨기 별처럼, 아름답지만 가슴 시린 시어들로 경우내 메마른 감성을 어루만져서 따뜻한 온기를 서로에게 전해보자. 꽃향기에 취하고 시에 취하고 맛에 취하는 광양매화축제를 찾아보자.

 

 

 

 

광양시 다압면에 자리한 매화마을은 봄이되면 피어나는 매화로 섬진강을 굽어보면 화사한 매화꽃이 뽀얀 안개처럼 마을을 덮어 장관을 이룬다. 섬진강의 은빛 모래와 푸른 하늘과 어울려 황홀한 봄 풍경을 만들어낸다. 도사리마을 중턱에 자리잡은 청매실농원이 꽃 구경하기에 가장 좋다고 한다. 청매화와 백매화의 매화 산책로를 걸어가면 마음의 모든 행복이 가득 들어 있는 기분이 든다. 봄보다 먼저 활짝 피는 여행의 맛, 남도 광양의 맛을 찾아보자,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섬진강 재첩, 백운산 고로쇠, 숯불장어구이, 매화빵 등이 기다리고 있다.

 

 

광양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와 함께 광양 여행지도 함께 둘러보자. 광양의 대표적인 여행지 9곳을 두고 광양 9경이라 일컫는다. 광양 9경에는 제 1경 수려한 풍광 맑은 물의 백운산 4대 계곡, 제2경 봄 향기 가득한 광양매화마을, 제 3경 따스한 햇살 힐링 숲 백운산 자연휴양림, 제 4경 광양만의 세계적인 현수교 광양이순신대교, 제 5경 윤동주시인의 유고를 품었던 자리 섬진강 망덕포구, 제 6경 동북아 물류중심 광양만 야경, 제 7경 도선국사 천년의 숨결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제 8경 광양만을 한눈에 보는 구봉산 전망대, 제 9경 500년 전통정원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등이 있다.

 

 

광양에서는 매화축제와 함께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는 매년 4월 중순경에 광양시 옥곡면 대치로 433, 옥곡면민광장 및 국사봉 일원에서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잘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국사봉정상에 오르면 만개한 철쭉과 봄이 어우러져 철쭉등반대회, 산상음악회 등 한바탕 꽃 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푸짐한 상금이 걸린 노래자랑,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편백숲과 철쭉로로 이어지는 약 5km의 국사봉 둘레길을 등반하고 산나물 캐기와 추억의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다.

 

 

광양 전어축제는 매년 8월 중순경에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성광장에서 광양시 주최로 펼쳐진다.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전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 망덕포구의 아름다운 전경과 더불어 전통민요인 광양전어잡이 노래를 계승 발전시켜 지역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첫째날에는 전어가요제 예심 및 축하공연, 둘째날에는 진월풍물단 사물놀이, 전어잡이 소리시연, 노래교실 합창대회,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전어가요제 본선, 축하공연, 셋째날에 버블쇼 및 마술쇼, 통기타 그룹 공연, 국악 한마당, 난타공연,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축하공연, 불'꾳쇼.

 

광양 전통숯불구이축제는 매년 10월 초에 광양시 광양읍 남동길 6의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광양시 주최로 펼쳐진다. 2019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에 따라 축제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2018년에는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애!"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가요제와 EDM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진행하였다. 축제 기간에 맞춰 서천변에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만개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살렸으며, 인기가수 축하공연, 폭죽놀이,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광양만가요제, 코스모스가요제, 청소년 재능기부 페스티벌이 있었다.

 

 

 

 

화려한 봄꽃축제인 광양매화축제와 함께 광양의 별미도 빼놓지 말자. 광양 9미에는 제 1미 천하일미 마로화적 광양숯불고기, 제 2미 하늘이 선사한 신비의 약수 광양백운산고로쇠, 제 3미 청정 섬진강의 선물 광양섬진강재첩, 제 4미 가을전어 머리에는 깨가 서말 망덕포구 가을 전어, 제 5미 전통 발효떡 광양기정떡, 제 6미 국민건강음료 광양매실차, 제 7미 숯불에 구워내는 광양 맛으 진수 광양닭숯불구이. 제 8미 당도가 높고 육질ㄹ이 부드러운 광양곶감, 제 9미 소화도 으끔, 최고의 스태미너 광양숯불장어구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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