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제주도 볼거리가 풍부한 중문색달해변에서 제주조각공원까지 답사

 

제주도 볼거리가 풍부한 중문색달해변과 제주도 용머리해안, 제주조각공원 등을 둘러보는 여행을 떠나보자. 풍부한 제주도 볼거리가 가득한 제주도로의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고 즐겁다. 이번 제주도 여행으로 둘러볼 중문색달해변과 제주조각공원, 제주도 용머리해안 이외에도 추사적거지, 추사기념관, 중문관광단지 등도 함께 살펴보고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먼저 추사적거지는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로 유배을 와서 9년간 머무른 초가집으로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추사는 이곳에서 추사체를 완성하였으며 '완당세한도'를 비롯해 많은 서화를 그린 곳이다. 큼직한 돌하르방이 서 있는 초가 마당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초가집 네채의 배치가 'ㅁ'자로 아늑함을 자아낸다. 추사기념관에는 세한도를 비롯해 추사체 시와 서화 작품, 탁본 64전, 민구류 142점이 전시되어 있다.

 

 

제주조각공원은 넓은 대지에 자연과 예술,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전시한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 160여 점이 주변 경치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곳이다. 공원 안에는 현대와 원시를 조형화한 삼각수정탑과 정문관, 혼밭광장, 산방산, 한라산과 국토 초남단인 마라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으며 사랑의 숲 등 여러 갈래로 나 있는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 시설, 식당, 민속 주막,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들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용머리해안은 산방산 앞 바닷가의 사암층으로 된 해안 절벽이다. 작은 방처럼 움푹 들어간 굴방을 비롯해 길이 30~50m의 절벽이 마치 물결치듯 굽어진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해안의 언덕의 모습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를 들어가는 형상을 닮아 용머리해안이라고 부르고 있다. 용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하멜기념비가 서 있으며 바닷가의 산책 코스가 인기가 높으며 해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중문관광단지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색달동 일대에 조성된 세계적 수준의 종합 관광 휴양 단지이다. 서귀포 시내에서 일주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약 14.3km 떨어진 천제연폭포 계곡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다. 자연경관 보전 및 전통 한국미의 조형과 관광객의 장기 체류를 유도할 수 잇는 각종 레저, 스포츠 시설을 조성하여 장기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중문관광단지 소공원은 중문단지 입구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 앞에 대형 풍차가 있어 이국적인 모습을 자아내고 있는 곳으로 돌하르방과 연못, 폭포 등을 조성해 놓아 사진 찍는 포인트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중문 색달해변은 중문관광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도 특유의 검은 현무암이 조화를 이룬 바닷가에 활처럼 굽은 백사장과 흑, 백, 적, 회색의 모래 색깔이 특이해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병풍처럼 두른 해안 절벽에는 길이 15m의 천연 동굴이 형성되어 있으며 해수욕장 주변 해안 암벽에는 수천 종의 희귀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맨발 지압로와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