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눈축제는 매년 1월 말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겨울 관광축제이다. 겨울 관광지로 가볼만한여행지인 태백산눈축제는 199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1월 말에 약 9일간에 걸쳐 태백산도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왔다. 환상적인 눈조각과 태백산의 그림 같은 설경을 가슴속에 담을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태백산눈축제는 해마다 겨울이면 하얀 눈으로 뒤덮이는 태백산의 설경과 주목 군락 등 웅장한 태백산을 배경으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겨울철 관광축제이다. 강원도 태백은 태백산, 함백산, 만항재 등 백두대간을 품고 있는 곳으로 추운 겨울날 더 매력적인 고장이다. 설국이 된 태백의 아름다운 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 내용 상설 이벤트에는 국제 눈조각품 전시회가 있으며 여기에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유명 눈 조각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눈사람 페스티벌, 눈터널, 눈으로 만든 그리스신전, 설원에서 만나는 사계 등이 있고 태백산 등산대회, 오궁썰매타기, 설상 미니 축구대회, 개썰매 타기, 전통 민속공연, 겨울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태백산눈축제의 주행사장인 태백산도립공원의 거대한 눈조각이 들어서 있지만 당골광장에도 초대형 눈 조각들이 들어선다. 마장공터 아래광장에는 재미있는 눈조각들로 채워지며 스릴 넘치는 비닐눈썰매, 얼음미끄럼틀, 이글루 카페, 황지연못, 태백관광안내소 뒤편 공용주차장, 태백역 광장, 오투리조트, 중앙로 등 태백시 곳곳이 개성 넘치는 눈조각들이 전시된다.
전야제는 눈축제 가장행렬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을 하며 특히 썰매 착용 모습이 오리 궁둥이를 닮아 '오궁썰매'로 이름이 붙은 오궁썰매타기는 태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기한 놀이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고 그 외에 외발썰매, 앉은뱅이썰매, 팽이놀이 등이 어린이를 위한 각종 겨울놀이로 준비되어 있다.
태백산민박촌 앞 솔밭에서는 개썰매와 스노모빌 체험이 있으며 시배리안 허스키가 끄는 썰매를 탈 수 있다. 태백산눈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태백 시내에서 열리는 별빛페스티벌은 태백을 찾은 관광객들에세 잊지 못할 빛의 세계를 선봉일 것이다. 태백 가볼만한곳에 동양 최대의 태백석탄박물관, 용연굴, 태백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도 둘러볼 수 있다. 태백산눈축제와 함께 다양한 여행지도 함께 둘러보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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