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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2월 가볼만한곳으로 화천 산천어축제와 평창송어축제, 보성차밭빛축제 확인

 

12월 가볼만한곳으로 평창송어축제와 보성차밭빛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이 있다. 대표적인 12월 가볼만한곳인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다음해 2월 중순까지 2달여 가까이 펼쳐지는 축제이다. 보성차밭빛축제는 12월 중순 시작하여 1월 말경 마무리된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매년 1월 열리며 20여일간 진행된다. 평창송어축제와 보성차밭빛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모두 12월 가볼만한곳으로 후회하지 않을 겨울 여행지이다. 다양한 겨울체험 행사와 함께 진정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자.

 

 

평창송어축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둔치 일원에서 평창 송어축제위원회 주최로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펼쳐진다. 평창송어축제는 송어낚시와 썰매체험 등 다양한 겨울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펼창송어축제의 주인인공인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어종이다. 특히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서 발견되며 북한이나 일본 등지에서도 분포한다. 평창에서 송어가 유명한 이유는 평창이 국내 최대 송어 양식지이며 평창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자란 송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다.

 

 

평창은 해발 700m의 하늘 아래 첫 동네로 전국에서 가장 춥고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우리 조상들은 매년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려 옆집까지 서로 줄을 메어놓고 그 줄을 따라 눈 터널을 만들어 왕래를 하였고 차가운 강바람에 개여울이 일찍 합강되면 강속의 큰 바위를 망치로 두드려 겨울 물고기를 사냥을 해서 한끼니를 때우던 그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 선조들의 핍박한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평창 송어축제가 펼쳐진다.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의 노니는 물고기가 투명하게 보이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평창송어축제는 송어맨손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그 결과 축제장에는 약 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축제기간 관광객 입장료 수익으로 많은 매출을 올렸다. 이상기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번 축제의 경우 주요 프로그램으로 송어얼음낚시와 텐트낚시, 송어맨손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눈썰매, 스노우봅슬레이, 스케이팅, 겨울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지난 축제를 바탕으로 올해 축제는 더욱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보성차밭빛축제는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과 다향각 및 차밭, 율포해수욕장 일대에서 2019년 11월 29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보성군 주체로 펼쳐진다. 보성차밭빛축제는 2000년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빛 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겨울밤 녹차밭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수놓을 계획이다.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특수조명, 빛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 연시를 맞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겨울철 차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보성을 간직하도록 하고 있다.

 

 

보성차밭 대형트리, 테마거리, 은하수 터널, 빛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며 LED 조명 등이 만들어내는 눈꽃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2019년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뮤지컬 불꽃쇼, 관광보성 비전 선포식, 문화공연 등을 가지고 펼쳐진다. 한국차박물관과 봇재는 축제기간인 2019년 11월 29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38일간 연장 운영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 버스킹 공연은 매주 금, 토요일, LED퍼레이드는 12월 24일과 31일에 펼쳐진다.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주제로 눈과 얼음이 있어 겨울이면 더욱 빛이 나는 고장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과 3개 읍면 일원에서 2020년 1월 4일부터 2020년 1월 26일까지 화천군 주최로 펼쳐진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2003년을 시작으로 화천산천어축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로 이제는 매년 1백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발돋음하였다. 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빙판 위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봅슬레이와 눈썰매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화천산천어축제의 백미는 바로 산천어 얼음낚시이다. 수심 2m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천천은 얼음낚시를 위해 약 1만2천개의 얼음구멍을 만든다. 물이 맑아 얼음 밑을 내려다보면 강바다에서 헤엄치는 산천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화천산천어축제 기간동안에는 매일 1~2톤 가량의 산천어를 화천천에 풀어놓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얼음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이다. 누구나 다 한 두 마리씩은 건질 수 있다. 낚시 경험이 없는 어린이나 아가씨들도 산천어 얼음 낚시에 흥미를 느끼는 것이 이 때문이다.

 

 

산천어 체험으로는 산천어 얼음낚시, 루어낚시, 맨손잡기, 외국인 전용 낚시터, 영우아 놀이 낚시터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눈/얼음체험으로 눈썰매, 얼음썰매, 창작썰매, 얼곰이성, 얼곰이자전거, 얼음축구, 봅슬레이, 놀이기구펀파크 등이 준비된다. 문화체험으로 여는 마당, 창작썰매콘테스트, 겨울문화촌, 산천어복불복이벤트, 천사의날, 군부대의 날 등이 있다. 시가지의 연계행사에 선등거리, 선등거리공연, 실내얼음조각광장, 서화산빙벽포토존, 산천어공방, 커피박물관 화천생태영상센터, 재난구조대와 응급의료센터 등, 공식먹거리터, 산천어식당, 회센터, 농특산물판매장이 운영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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