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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정원박람회,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自然)입니다

 

서울정원박람회는 2016년 10월 3일부터 2016년 10월 9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2016 서울정원박람회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을 비전으로 하고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自然)입니다 !!'를 주제로 열리며 서울특별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월간 환경과 조경에서 주관하여 정원과 함께 살아가기를 염원하는 박람회가 펼쳐진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의 예술 작품 같은 정원에서 부터 시민이 직접 가꾼 친근한 정원까지 모든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서울정원 박람회이다.

 

 

내 집 마당의 작지만 아름다운 정원, 내가 직접 꾸민 나만의 정원을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고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을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서울, 꽃으로 피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 우리 동네, 우리 마을 곳곳을 아름답고 푸르게 가꿀 수 있도록 시민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두번째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정원입니다.' 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 정원 디자이너와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정원축제이다. 2015서울정원박람회에서 평화의 공원에 20여개소의 정원을 만들었으며 노후된 공원은 정원으로 변신되었고 올해에는 미쳐 손대지 못한 공간을 변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행사에는 국내작가 8명과 해외작가 3명의 가을 정취와 함께하는 야외 조각전시가 있다. 정원 해설 투어에서 6명의 전문 가드너와 함께 흥미로운 정원 식물의 세계로 안내하여 식물과 친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도봉구, 서대문구, 양천구 세 구청에서 마련한 목공예품을 전시한다. 수경 재배가 가능한 식물들을 활용하여 난지연못 내에 수생정원을 만들어 식물섬을 띄운다, 서울국제정원도서전, 정원산업전 등이 있다.

 

 

시민참여 행사에는 하트선인장에 나만의 그림 그리기, 박람회장 구석구석 발자국 남기기(스탬프투어), 현대자동차 '화려한 손길'은 현대자동차와 함꼐하는 정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다. 태박터널 체험프로그램, 가을 트리 만들기, 팜업 가든 콘테스크-정원의 경계를 허무는 무한상상!, 요리명장 박효남 셰프와 함께하는 '정원에 차린 식탁', 가족화분 만들기 -화(花)목(木)한(한)가족을 찾아라!,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이 있다.

 

 

문화 공연 행사에는 가든시네마-영화 '플라워쇼'특별시사회에서 아일랜드 웨스트 코크의 아름다운 자연과 화려한 영국 첼시 프라워쇼의 풍경, 채양이 작열하는 에티오피아의 장관을 볼 수 있다. 가을밤의 정원 음악회, 소규모 문화공연으로는 마술공연, 버블쇼, 코미디서커스, 마임퍼포먼스 등 다양한 소규모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박람회장 곳곳 정원 안에서 어쿠스틱밴드, 현악듀오, 팝 공연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